RED 학부모님께      추석입니다.풍성한 가을의 향기를 담뿍 안고 우리 선수들도 부모님께로 달려갑니다.    지난 3주간 레드에는 세 분의 손님이 오셨습니다.9월10일에는 바른관절연구소 강재영소장님의 두 번째 강의 세라밴드 스트레칭 수업이 있었고주의집중 레크레이션 전문가 박세혁교수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기대했던 명산등반은 아쉽게도 태풍으로 인해 10월 5일로 연기되었습니다.24일에는 가을 체육대회가 치러졌는데 농구, 족구, 축구, 코믹이어달리기 등 하루 종일 신나게 달리고 또 맛있고 배부르게 먹는 하루였답니다.26일에는 청솔학원 총 학원장을 역임하시고 현재 이투스교육 고문과 이사를 맡고 있는 나무새님께서 특별히 우리 레드 선수들을 위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주셨습니다.      3주간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습니다.오랜만의 긴 휴식, 친척들과의 만남, 가족과의 따듯한 시간손수 만든 송편을 가방에 짊어지고 가는 선수들의 발걸음에는 흥겨움이 묻어납니다.부디 건강하고 행복한 휴식의 시간, 재충전의 시간이길 기도합니다.    아래에는 선수들이 귀촌할 때 준비해야 할 목록들을 적었습니다. 선수들이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선수들은 금일 집에 도착하면 부모님께 큰 절로 인사합니다.    담임코치님께 도착전화를 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전화로 안부 전화 드립니다.    ● 춘추동복 교복과 생활복을 구입합니다.    교복은 1학년 – 4학년 의무착용, 5,6학년은 선택, 생활복은 전선수 의무착용입니다.    가디건은 선택사항입니다. 교복비 납부 확인부탁드립니다.    입금계좌 : 국민은행 474901-04-111979 장길섭          교복 : 232,000원 / 가디건 포함 279,000원    생활복 : 69,000원    ● 10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기 성인식 및 가족수련회가 시작됩니다.    부모님들께서는 많이 참석하셔서 성인이 되는 선수들을 함께 축하해주시고  코치님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 10월 5일 금요일로 덕유산 명산등반이 연기되었습니다.  등산용 바지와 상의, 등산화, 등산양말, 모자, 작은 배낭, 무릎보호대 등    등산용품이 준비    안된 선수들은 반드시 준비해옵니다. 특히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 귀촌 시 선수대표와 층장 중심으로 개인물품 확인점검이 있습니다.    반드시 자신의 물건을 구비하여 다른 선수의 물품을 빌려 쓰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 선수들은 플래너를 필히 가져가서 체크리스트 작성해 옵니다.  초등부 체크리스트를 보내드립니다.    초등 선수들이 친정에서도 정돈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고 기록하여 보내주셔요.    ● 몸이 불편한 선수들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옵니다.  레드 스쿨에서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외부로 나갈 경우, 선수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가정에서 진료를 받고 귀촌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귀가 및 귀촌 안내      1. 금일 귀가 후 담임 코치님께 꼭 전화합니다.  2. 10월 2일(화)에 선수촌으로 복귀합니다.    동부터미널 19:00 ⇨ 선수촌 도착 20:00  대전역(관광안내소 2층) 20:30 ⇨ 선수촌 도착 21:30  서대전역(1층 대합실) 20:40 ⇨ 선수촌 도착 21:30 3. 선수들은 약속한 시간에 옵니다.  4. 추석연휴로 다음날 오전에 귀촌하는 선수들은 필히 선수촌코치님께 사전보고합니다.      ※ 개별귀촌선수 / 특이사항 발생시  - 각구역대장과 선수촌코치(행동파대장 010-6201-6071)께 전화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예                                                                                                                                                                                                                                  9월 28일                                                                                                                                                                                                              레드코치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