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학부모님께 

 
 
아숨채이오.
부모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학기 4번째 친정나들이 입니다.
이제 레드 스쿨은 완전한 가을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고 하늘이 너무나도 파랗고,
살림마을과 레드스쿨은 낙엽으로 가득하고 있네요.

이번 주 심력 수업은 아침햇살님의 클래식수업과 오스 갤러리 전희갑관장님과 방송국 명노현 PD의 명사특강이 있었습니다. 아침햇살님의 클래식수업으로는 멘델스존과 그의 대표곡 ‘이탈리아’와 ‘종교개혁’를 듣고 어떻게 그 음악이 나왔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오스 갤러리 전희갑관장님께서는 즐겁고 재미있는 일을 찾아서 집중력을 키워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또한 명노현 PD 께서는 현 연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또 연예인의 허와 실 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예. 우리 선수들은 이렇게 여러 삶의 모델을 만나며 그분들의 삶의 철학들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체력에서는 다음 주 있을 설악산 산행과 마라톤을 목표로 하여 단련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날 대둔산 산행을 다녀왔고 1주일에 두 번 씩, 5km 씩 달리고 있습니다.
화이트스쿨 때 운동장 1바퀴 돌고 헉헉거렸고 박보라 선수가 이제는 5km를 뛰어내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예. 모든 선수들이 체력을 강력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력에서는 다음 주 화요이로가 수요일에 중간고사를 봅니다.
선수들이 지난 2달간 배운 모든 공부를 다시 점검하는 확인하는 작업이지요.
이를 위해 레드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학습 과정을 레드 학습 플래너를
기록하고 계획하도록 하여 스스로 자기 주도 학습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칭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레드 학습 플래너를 확인하셔서 선수가 어떤 수업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공부하는 지 확인하고
또한 집에서도 코칭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친정나들이 기간, 생활태도를 안내하는 레드 무가탈 플래너도 함께 보냅니다.
플래너 안에서 있는 체크리스트에 체크하시면서 선수들을 잘 안내해주고 코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 선수들을 가르치고 안내하는 저희 코치들이 참 행복합니다.
부모님께서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시기에 선수들을 맘껏 안내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선수들이 귀촌 할 때 준비해야 할 목록들을 적었습니다.
선수들이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선수들은 금일 집에 도착하면 부모님께 큰 절로 인사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전화로 안부 전화 드립니다.
●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2학기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선수들이 이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길 바랍니다.
●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악산 산행입니다.
안내문을 함께 보내니 선수들이 이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길 바랍니다.
● 몸이 불편한 선수들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옵니다.   
레드 스쿨에서 병원 치료 를 받기 위해 외부로 나갈 경우, 선수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될수록
가정에서 진료를 받고 귀촌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엣지 위원회 안내
  1. 레드 스쿨에는 선수들의 균형 있는 식단을 조율하는 엣지식 위원회가 있습니다.
  2. 엣지식 위원회 구성 : 정지 코치 1명, 담당 코치 1명, 각 학년 1~2명, 어머니 2명
  3. 활동 내용 : 한 달에 두 번, 화요일 점심 진지 시간에 모여 회의합니다.
        이번 학기 일정은 11/1, 11/15, 11/29, 12/13
  4. 엣지식 위원회에서 활동하실 학부모님 2분을 신청 받습니다.
    학부모님께서는 엣지식 회의시간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레드 식단에 대해 조율하실 수 있습니다.
  5. 지원 방법은 담임코치님께 전화로 신청합니다.

● 귀가 및 귀촌 안내   
  1. 금일 귀가 후 담임 코치님께 꼭 전화합니다.     
  2. 10월 23일 (일) 에 선수촌으로 복귀합니다.     
  동부터미널 18:40 ⇨ 선수촌 도착 20:00대전역(관광안내소 2층) 20:30 ⇨
    서대전역(1층 대합실) 20:50 ⇨ 선수촌 도착 21:30
  3. 선수들은 약속한 시간에 옵니다.
※ 개별귀촌선수 / 특이사항 발생시
-조장과 선수촌코치 (노을 010 - 8808 - 7026) 께 전화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예


                                                                                                                              2011년 10월 21일
                                                                                                                                  레드 코치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