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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친정 나들이 안내문 (9.23)

큰산

345 0 11-09-25 08:04

RED 학부모님께 
 
 
아숨채이오.
부모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학기 2번째 친정나들이 입니다.
이제 레드 스쿨은 완전한 가을입니다.
아침에는 가끔 쌀쌀한 안개가 끼고, 점심에는 따뜻한 햇살과 높고 파란 하늘 아래에
저녁에는 상쾌하고 쌀쌀한 바람이 가득합니다.
 
이번 주 심력 수업은 아침 햇살님과 함께 클래식 수업 - 낭만파 멘델시존에 대하여,
그의 음악- 한여름밤의 꿈(녹턴, 결혼식 행진)과 무언가와 이탈리아 에 대해 듣고 배웠습니다.
또 지난 여름방학 풍물캠프와 이어진 풍물수업이 더욱 더 세분해져서 풍성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숲 해설 수업으로, 이번 학기에 새로 개설된 사진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체력수업은 많은 선수들이 먼저 11월 22일에 있는 손기정 마라톤 대회에 하프를 신청했습니다.
이를 위해 선수들이 1주일에 3번씩 달리기수업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번 주 토요일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산행일로서, 대둔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어느 새 모든 선수들이 날샌 돌이가 되어서 산을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지력에서는 모든 학교과목이 시작되었습니다.
영어수업과 수학수업, 책읽기 수업, 국어수업, 과학, 역사수업등..
모든 학습 과정을 레드 학습 플래너를 기록하고 계획하도록 하여 스스로 자기 주도 학습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칭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레드 학습 플래너를 확인하셔서 선수가 어떤 수업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공부하는 지 확인하고 또한 집에서도 코칭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친정나들이 기간, 생활태도를 안내하는 레드 무가탈 플래너도 함께 보냅니다.
플래너 안에서 있는 체크리스트에 체크하시면서 선수들을 잘 안내해주고 코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 선수들을 가르치고 안내하는 저희 코치들이 참 행복합니다.
부모님께서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시기에 선수들을 맘껏 안내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선수들이 귀촌 할 때 준비해야 할 목록들을 적었습니다.
선수들이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선수들은 금일 집에 도착하면 부모님께 큰 절로 인사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전화로 안부 전화 드립니다.
 
 
● 부모님의 사진을 아직 가져오지 않은 선수들은 부모님의 사진을 꼭 가져옵니다.
 
 
● 선수들은 잠옷과 운동화를 가져옵니다.
레드스쿨에서는 잠잘 때는 잠옷, 운동할 때는 운동복과 운동화를 신도록 코칭하고 있습 니다.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행동을 하는 것이 예절이며 매너입니다.
 
 
● 집에서 쉬고 있는 영어동화책 또는 영어소설책, 영어 잡지를 5권 가져옵니다.
그래서 영어 도서관을 만들어 서로 바꾸어서 읽어 영어실력을 향상시킵니다.
 
 
● 몸이 불편한 선수들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옵니다.   
레드 스쿨에서 병원 치료 를 받기 위해 외부로 나갈 경우, 선수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될수록 가정에서 진료를 받고 귀촌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귀가 및 귀촌 안내   
1. 금일 귀가 후 담임 코치님께 꼭 전화합니다.   
2. 9월 25일 (일) 에 선수촌으로 복귀합니다.       
  동부터미널 18:40 ⇨ 선수촌 도착 20:00
  대전역(관광안내소 2층) 20:30 ⇨ 서대전역(1층 대합실) 20:50 ⇨ 선수촌 도착 21:30
3. 선수들은 약속한 시간에 옵니다.
※ 개별귀촌선수 / 특이사항 발생시
-조장과 선수촌코치 (무지개 010 2777 2455, 노을 010-8808-7026) 께 전화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예
 
 
                                                                                                                              2011년 9월 23일
                                                                                                                                레드 코치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