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lution 나는 나를 혁명합니다.

  • 홈
  • 학교소식
  • 공지사항

공지사항

친정나들이 안내문 (9.8)

큰산

325 0 11-09-09 12:39


RED 학부모님께 
 
 
아숨채이오.
부모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학기 1번째 친정나들이 입니다.
지금 레드 스쿨은 아침에는 가끔 안개가 끼고, 점심에는 따뜻한 햇살과 파란 하늘 아래에
저녁에는 조금 상쾌하고 쌀쌀한 바람이 가득합니다.
 
 
 드디어 2011학년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명상몰입캠프를 통해 선수들이 침묵에 잠기며 집중력과 참을성을 배우며,
2학기동안에 끊어야 할 것과 시작해야할 것을 적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레드 학습법 캠프를 통해서 구조화와 마인드맵이라는 탁월한 학습도구를 배웠습니다.
 이제 2학기 각 학교 과에서 마인드맵으로 수업을 진행되며 선수들은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체력을 위해 선수들이 1주일에 3번, 3km씩 뛰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하게 준비해서 11월 22일에 있는 손기정 마라톤 대회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학기부터는 요가, 축구, 배드민턴, 농구 수업이 개설되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선수들이 레드스쿨을 졸업 할 때까지 적어도 스포츠 3경기 이상은 배우며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코치하고 있습니다.
 
 
지력에서는 모든 학교과목이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히 영어 수업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서 1단계에서 4단계까지 구분하여 학년 구분 없이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수학 수업에 있어서는 무학년 수업을 통해서 수학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 성장시키도록 했으며
 테마수학을 통해서 수학에 흥미가 없는 선수를 수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편 테마 과학수업도 개설하여 과학에 흥미가진 선수들을 더욱 더 특성화시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전 인문학 독서모임반도 만들어져 선수들이 더욱 더 인문학적 소양을 양성시키도록 코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학습 과정을 레드 학습 플래너를 기록하고 계획하도록 하여 스스로 자기 주도 학습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칭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레드 학습 플래너를 확인하셔서 선수가 어떤 수업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공부하는 지 확인하고 또한 집에서도 코칭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친정나들이 기간이 추석연휴와 함께 있어 무척 일정이 깁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학과목의 숙제를 함께 내주며 친정나들이 기간에 생활태도를 안내하는
레드 무가탈 플래너도 함께 보냅니다.
플래너 안에서 있는 체크리스트에 체크하시면서 선수들을 잘 안내해주고 코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 선수들을 가르치고 안내하는 저희 코치들이 참 행복합니다.
부모님께서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시기에 선수들을 맘껏 안내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선수들이 귀촌 할 때 준비해야 할 목록들을 적었습니다.
선수들이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선수들은 금일 집에 도착하면 부모님께 큰 절로 인사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전화로 안부 전화 드립니다.
● 부모님의 사진을 아직 가져오지 않은 선수들은 부모님의 사진을 꼭 가져옵니다.
● 다음 주 읽을 책은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 문학동네 출판사 입니다. (초등 제외)
● 몸이 불편한 선수들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옵니다. 
 레드 스쿨에서 병원 치료 를 받기 위해 외부로 나갈 경우, 선수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될수록
가정에서 진료를 받고 귀촌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귀가 및 귀촌 안내   
 1. 금일 귀가 후 담임 코치님께 꼭 전화합니다.   
 2. 9월 14일 (수) 에 선수촌으로 복귀합니다.       
  동부터미널 19:00 ⇨ 선수촌 도착 20:00
  대전역(관광안내소 2층) 20:30 ⇨ 서대전역(1층 대합실) 20:50 ⇨ 선수촌 도착 21:30
3. 선수들은 약속한 시간에 옵니다.
 
 
※ 개별귀촌선수 / 특이사항 발생시-조장과 선수촌코치 (기쁨 010 5416 3317) 께 전화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예
 
                                                                                                                            2011년 9월 8일
                                                                                                                            레드 코치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