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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사랑하고 존경하는 레드학부모님들께 (마스터코치 글)

태평양

324 0 10-12-21 09:14

2010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레드도 겨울 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방학 전에 학교실과 선수촌에 들어 갈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답니다.
저는 혹시 방학전에도 들어가지 못할까봐 때로는 불안하고 화도 나고.
특히 손주들과의 약속을 몇번이나 어기게 되었기 때문에 초조하기까지 했답니다.
어른들에게는 공사사 늦어지는 이야기나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아시니 말을 하면 이해도 하시겠지만
헉생들은 아직 모르는 것이 많고
그것을 다 말로 할수도 없고
그래서 때로는 애간장이 타는 듯한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공간은 정신을 담는 그릇입니다.
어느 공간에서 자라고
어는 공간에서 사느냐는
그 사람의 인식과 그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다가올 세대에 맞는 사람을 키우는 공간으로 구상을 했습니다.
미학 시대의 도래.
누구도 살아 보지 않은 세대를 사는 사람으로의 준비.
그런 하드 웨어가 준비가 되었으니
이제 거기에 알맞는 내용들이 하나하나 채워져갈 것입니다.
 
내년에는 학교 인가를 맡는 일
수능 대비반 정착
평생 학습인으로서 기초를 넓게 깊게 놓는 일
정확한 자기 강점을 찾아 특기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게 하고
통합된 문화 교양인으로 평생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일
..................
 
확실한 대안 교육의 산실로서의 레드 스쿨로 세웁니다.
그리고 한 선수 한 선수 레드 정신에 투철한 레드인으로 키워 갈 것입니다.
집안의 무가탈 대표선수로 키웁니다.
 
방학전에 학부모님들 모시고
지난 2학기에 우리 무가탈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을 했는지 서로 함께 보도록 합니다.
12시에 오시면 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먼저 갖습니다.
학교 방향과 선수들을 어떻게 키워 갈 것이지를 말씀드립니다.
학보모님들의 의견도 듣습니다.
이어서 선수들과 함께 학교실에서 점심을 하고
선수촌도 둘러 봅니다.
이어 2시경 부터 선수들 발표회를 갖습니다.
 
가능한한 다 함께 참석하여
우리 레드 선수들의 성장 모습을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잘 준비해서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