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두매
525 0 22-09-01 09:39
그랜드투어는 17세기 경에 유럽의 부유층 집안 자녀들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에 걸쳐 유럽 곳곳의 유적과 문화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는 여행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그 시절엔 주로 고대 그리스 로마의 유적지와 르네상스를 꽃피운 이탈리아의 도시들, 그리고 세련된 예법의 도시 파리를 돌아보며 보다 높은 소양과 지적 체험을 쌓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여행이었습니다. 레드스쿨에서는 성인이 되는 준비 과정으로 유럽 전역으로 도는 여정을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가까운 일본의 예술과 건축이 어울러진 섬 나오시마로 2박 3일간의 그랜드 투어가 진행되고 2기까지 진행되었습니다.코로나 19로 국내
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이 2년간 금지되어 그랜드 투어가 연기되었습니다. 올 해 일상 생활으로 전환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해외 여행까지는 많은 제약 사항이 있어 부딕이 제주도로 변경되어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