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
1,114 0 22-06-09 09:58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나 자신을 책임지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인
성인식은 레드스쿨의 자랑이자 가장 큰 행사이기도 합니다.
성인식의 관문 중 하나인 솔로타임은 매년 6월에 진행되며 선수들은 24시간동안 텐트를 가지고 산에 올라가
건빵 두 봉지와 물 한 병으로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혼자서 어떠한 어른이 될지, 나 자신을 어떻게 책임져야 할 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면서 성장해가는 선수들입니다.
올해도 솔로타임이 있었습니다. 5학년의 김학준 선수, 4학년의 김다은 류동훈 박시현 박우빈 정찬영 선수가 솔로타임을 떠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한 층 더 어른이 된 것 같은 모습들이네요.
학교에 들어와 처음으로 24시간을 홀로 보내보았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