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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칼럼

2023 코치칼럼 14.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것

RED

64 0 23-08-22 14:39

2023년 7월 13일, 4년전 레드스쿨을 졸업한 선배와의 만남을 가졌다. 자신에게 주어진 공평한 시간을 누구보다 알차게 보냈던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졸업생이 만든 뮤직 비디오 영상)


여러분들은 세상이 공평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내가 가지지 못한 재능과 능력을 가진 타인을 보면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열망 혹은 시기 질투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하나의 공평한 것은 시간입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보내느냐에 따라 사람마다의 재능과 능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루의 시간은 24시간이지만 24시간 중에는 자는 시간, 식사 시간, 휴식 시간 등을 제외한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데 사람마다 그 시간의 양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에 나에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도 오롯이 나를 위해 계획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그저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게 다반사 일 겁니다. 이 시간은 가장 공평하지만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이기에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모릅니다.

시간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종으로 무한하게 유전하여 연속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내가 모여 현재의 내가 되고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내가 됩니다. 또한 모두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 시기에만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 시간을 놓치면 다시는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나는 이 시간을 가치 있게 활용하여 미래에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이지만 출발하는 시작점이 달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생을 함께할 순 없습니다 부모의 시간은 자식보다 먼저 시작되어 부모는 자식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지만 자식은 부모와 이별의 시간이 언젠가는 오게 됩니다. 나에게 주어진 적은 시간들 중 부디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치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레드스쿨 반짝이 코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