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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칼럼 270 - “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

다온

968 0 18-08-26 21:20

뚜렷한 목표의식이 없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뿐더러 자꾸 흔들리게 된다.
우리의 몸은 쉬는걸 좋아한다.TV보며 웃고,피곤하면 자고,쉬고 싶고,자꾸 편안함을 찾는다.
하지만 머리는 다르다.뇌에서는 노력을 원한다.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며 성장을
원한다.

이런 저런 핑계로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변화를 원한다면,성장을 해야 한다면 노력과 훈련,반복은 필수다.


책을 읽고 공부하고 학습하며 운동과  배움에 대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물론 책을 읽고 인내속에서 공부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 한다거나 행복해 지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자신을 믿고,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선수들과 올해 검도시합에 처음 출전 하였다.실력이 월등히 뛰어난것도
아니고 시합 첫 출전이었기에
경험도 모든것이 처음이라 낯설고 모든게
신기했을것이다.

결과는 당연히 예선탈락 이었다.
그러나 그런 경험을통해 뇌와 마음은 성장할수 있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야 누구든 같은 마음 아닌가!!

거기서 나는 선수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싶은것일까?

물론 지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런 경험을 통해 그런  아픔이  결코 끝이나는것이 아니고 다시 시작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수있다.
  
그런 고통들이 나를 알게하고 아픈 상황 속 에서도 리더의 기질을 발휘할수 있다.

결코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쉽게 얻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든 운동이든 모든것들이 먼저 현위치 파악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쉬운것은 인생에 없다.노력없이 ‘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는 것이다.

당장 공부를 한다고 해서 바로 성과나 결과물이 나오는건 아니다.

얼마나 인내를 갖고 노력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늘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몸은 고통스러운 것을 싫어 한다.
복잡한생각,공부,독서,운동

몸에서는 거부하지만 뇌에서는 고통을 원하고 그 고통을 이겨내길 원한다.

레드 선수들은 누구나 2차 성장기를 지나간다.

중.고 통합 이므로 생활도
공부도 운동도 모든 훈련이
사회적 시스템 하고 연결되어 있다.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더 나은 방법으로 개인의 취향.성격.적성.진로에 맞게 공부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숙식을 함께 하는 선수들 에게 똑같이 훈련을
시킨다.
아침에 일어나 이불개기.달리기.힘찬목소리진지습관성자되기.인사.바른자세등 레티튜드10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훈련시킨다.

청소년기에 즉2차 성장기에 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성장통인 것이다.

몸 만 그런 것이 아닌 심.지.체 가 같이 겪게 되는 것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행동과 수시로 변하는 감정들로 인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워 하기는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엄마들의 표현을 빌리면 아이들이 많이 하는 말은 “내가 알아서 해요”라고 한다.

사춘기 아이들의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 변화와 예측하기 힘든 행동은 그러한 시기를 지나온 어른들 조차도 이해하기가 힘이 든다.

청소년들의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과 감정 번화의 원인을 설명하는 또 다른 단서는 뇌의‘전두엽의 미완성’이라는 사실이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알려 졌다.

전두엽이란? 우리 인간의 뇌의 한 부분으로 기능은 생각,판단,계획세우기,결과예측 과 정서적 충동조절

그리고 타인의 관점 수용 등 뇌의 실질적인 집행을 담당하기 때문에
‘뇌의 의식’또는 뇌의 “관제탑”
이라고도 표현한다.

사춘기 에는 미완성인 전두엽으로 학교 공부를 하고 또래들과 관계를 맺고 학교와 가정의 규칙 들을 지켜야 한다는 부모와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는 등 에는 큰 문제가 따르진 않는다.

하지만 어른들의 복잡한 사회적 인간관계와 정치적으로 중요한 이슈들,그리고 문화적 갈등등를 논리적이고 융통성 있는 시각으로 수용하고 이해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성인기에 진입하기전,청소년 시기에 아이들의 뇌는 전두엽 확장공사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아이들의 머릿속은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상태일 수 밖에 없다.

청소년의 급잡스럽게 변하는 감정과 이해할수 없는 행동
들은 부모나 선생님에게 반항하고 무조건 자기주장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전두엽의 확장 공사로 인해 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하여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능력이 덜 성숙되었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때에 확장되고 리모델링되는 전두엽이 적절하게 효율적으로 기능하게 하려면 가능한 많은 경험을 직접 체험해 보게 해야 한다.

몸으로 기억된 경험은 오랜 시간동안 기억에 남아 인간의 행동과 감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리모델링된 전두엽은 상황에 대한 다면적 접근으로 문제 해결을 용이하게 하고 관계에서 타인의 관점도 수용하고 배려하는 사고를 하게 된다.

전두엽은 남녀평균 27세 정도가 되면 완성이 되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 결과에 대해 자신과 타인의 관점을 고려하며 올바른 판단과 사회적 규칙을 체특하여 한사람의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 자신이 사춘기 동안의 경험들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며 부모님들은 청소년기 자녀가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도록 적절한 환경을 제고 하고 실수에 대해 격려와 끊임없는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 하다.

또한,부모와 선새은  여유 있는 마음 자세와 인내로
기다려주고 문제를 해결해주기 보다는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해결 과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음을 자녀와 함께 대화로 풀어 가도록 노력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새로운 경험에는 실수도 있을 것이고 힘든 난관에 부딪치기도 할 것이다.

질풍노도의 성장기에 여러번의 시행착오나

실수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청소년들이 다시 도전할수 있도록 부모님과 선생님,더불어 사회적인 관심으로 지지와 격려가 절실히 필요하며

잘 고통을  이겨내고 성장할수 있도록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레드 선수들은 현재의 힘든과정을 그리고 레드만의 교육과정과 훈련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어 할수 있다.

그러나 선수들이 졸업을 하고 대학과 사회에 진출하면서 레드에서 가르쳤던

모든것들이 이들이 대학생과 성인이 되어 가면서 점차 레드에서  그리고 현재 졸업한 선수들이 뛰어난 그리고

평생학습인 으로서  탁월하고  예의바른 집안대표 선수로
활약 하고 있다.그들이 레드의 자랑 이자 산 증인들이다.

늘 그래왔든 본인들 인생의 수많은 벽들을 지혜롭게 대처할수 있는 능력들을
훈련 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무사코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