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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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 비엔날레,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다름과 공생’이라ᅟᅳᆫ 의미를 담은 상징조형물이 있고 이번 해는 휴먼과 커뮤니티의 합성어인 ‘휴머니티’라는 주제를 가지고 디자인비엔레가 열렸다.나 자신도 미술과 디자인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다.그러나 매년 비엔날레를 다녀오면서 찬찬히 살펴보게 되고 사진도 찍으면서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의미와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레드스쿨은 매년 열리는 비엔날레에 전 선수가 참여해서 관람하고 토론하고 소감문도 쓰면서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처음에는 대충대충 시간때우기 식으로 보던 선수들도 언젠가부터 유심히 관찰하고 의심나는 것은 도슨트에게 질문도 한다.그냥 스쳐 지나간 것은 다시 관람하며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체험의 공간으로 느껴가는 것이 눈에 보이기도 한다.
전세계적으로 물론 유명한 비엔날레가 있다.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1895년부터 열리고 있는 베네치아 비엔날레,이외에도 상파울루,파리 등지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비엔날레도 있다.광주는 5·18 민주항쟁의 상처를 문화예술로 치유하고 역사의 맥락 위에 올려 세우기 위해 비엔날레라는 전략적으로 도입했다고도 한다.
저의 소감보다는 이번 광주디인비엔날레를 소개하는 것으로 이 칼럼을 대신하고자 한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인 "휴머니티는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이고 ‘공동체 이야기’다. 주제관에서는 사람 사는 이야기, 공동체 이야기가 디자인을 통해 공감으로 이끈다. 디자인을 통해 사람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 생각해 보는 전시관이었다.또한 이외에도 국제관, 기업관, 체험관, 산업관 등도 전시되어 있고 이외에도 바우하우스 100주년 특별전, 사람을 위한 기술, 광주사람들의 생각 등 각각의 소주제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끝으로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보고 느낀점은 저와 선수들을 비롯해 ‘휴머니티’라는 주제속에 담겨있는 소주제들리 그리 낯설지 않고 우리가 가깝게 느껴왔던 것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관련된 전시물들,광주 사람들의 삶 등 레드스쿨 선수들이 디자인을 좀 더 쉬게 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다음 해의 비엔날레와 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음에 감사를 드린다.
-쌍둥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