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961 0 19-05-14 13:13
행복의 조건(레드스쿨에서 행복 만들기)
행복을 연구하는 심리학자인 최인철 교수님이 말한 행복은 우선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가족, 친구, 재미를 가지고 하는 활동, 그리고 마음의 관점입니다.
따라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재미를 가지고 하는 활동이 있다면 행복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레드스쿨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존재합니다.
‘자효쌍친락 가화만사성’ 자식이 효를 행하니 부모가 즐거워 가정이 화목하고 만사가 잘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가족의 기본이 되는 효를 중심으로 가르칩니다.
또한 국토순례, 운동회, 축제, 출판기념회 등 가족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더욱이 학교가 추구하는 만권독서에 맞게 ‘가족아뜰리에’ 라는 함께 하는 독서와 토론을 권장하여
집에서도 가족이 함께하여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가족이 있다면 학교에서의 가족은 함께 하는 선후배들과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입니다.
여러 행사를 진행 할 때마다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갑니다.
행사뿐이 아닌 학과 수업에서도 함께공부라는 시스템을 통해 서로의 학습한 부분을 발표하고
이야기 나누고 질문해 나가는 활동으로 혼자가 아닌 공유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워갑니다.
또한 일에 있어서 행복의 조건으로 재미와 의미가 동시에 담겼을 때 강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그 중에 가장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일은 ‘여행’ 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대목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레드스쿨에서는 많은 여행을 함께 떠납니다. 새학기에 진행되는 학년여행, 4박5일 간의 국토순례,
4학년 일본 그랜드투어(나오시마 예술여행), 광주비엔날레, 6학년 창업여행 등 레드스쿨에서
추구하는 ‘만리여행’에 맞게 여행을 준비하고 꽉 채워 떠납니다. 여행 중에 만나는 모든 것들이 교육임을 알아차립니다.
마지막으로 행복의 조건 마음의 관점이라고 하였습니다. 특히나 요즘 많이 등장하는 단어 프레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의 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까지 이어지느냐가 행복함을 느끼고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어지 상황마다 긍정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이 행복의 열쇠이고 가장 자신이 변화하게 만드는 조건임을 알아차립니다.
레드스쿨에서는 프레임을 바뀌게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모든 수업들이 프로그램들이 그렇게 한 방향으로 옮겨갑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강조하고 있는 초점 레티튜드10에 이런 점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1.잘 듣고 합니다.
2.잘 보고 합니다.
3.소리내어 알리며 질문합니다.
4.목소리를 크게 합니다.
5.웃는 얼굴을 합니다.
6.인사를 잘 합니다.
7.정직합니다.
8.긍정 선택을 합니다.
9.처지지 않고 어울립니다.
10.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라를 사랑합니다.
책에 나온 질문 하나를 함께 합니다.
“나는 세상을 강자와 약자, 성공과 실패로 나누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는 자로 나눈다.”
이렇게 칼럼을 쓰며 ‘평생학습인’, 배우는 자가 오늘도 되어봅니다.
-레드스쿨 진농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