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스쿨은 부모님+선수+코치님들이 서로 소통하며 만들어 가는 대안학교입니다.<br />3월의 끝자락에 레드스쿨에서는 뜻 있는 시간을 보내는 가족수련회가 있습니다.작년은 저학년선수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가족수련회가 있었고 올해는 고학년인 4~5학년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수련회가 있었습니다.<br />부모님이 레드에 오신다는 말에 선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가족수련회를 맞이하며 코치님들은 즐겁게 맞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셨고, 참가하신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코치가 함께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선수촌에서 자녀들과 하룻밤 지내시며 짧게나마 선수촌 생활도 경험하는 시간은 보내셨습니다.<br />선수들을 무가탈하기 위해 레드스쿨에 보내시고 어떻게 지내는지 무척이나 궁금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가족수련회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는 선수들 코치님들과 시간을 보내시며 전해 듣는 이야기가 아닌 함께 이야기 나누시는 시간은 통해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br />그리고 자녀들은 한마음으로 레드스쿨에 보내주신 부모님들이 자녀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시며 자녀들이 기본에 충실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녀들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br />부모님들이 레드스쿨을 믿고 자녀들을 보내주신 마음 잊지 않고 선수와 부모님 코치님들 모두 함께 소통하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게 무엇인가 항상 생각하고 함께 나누며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는 레드스쿨과 함께 하겠습니다.부모님 선수 코치님들 고맙습니다.<br />선수촌코치 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