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br /><br />레드 뜨거운 몰입~!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한 여름...레드스쿨의 여름은 날씨와 더불어  선수들도 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레드스쿨에서는 여러 커리큘럼 중에 특별히 자랑 할 수 있는 몰입캠프가  진행되었지요.    우선 검정고시 몰입 기간 레드3, 4, 5, 6 학년 선수들이 모여 검정고시를  대비하여 다같이 합숙하여 방학 동안 검정고시 성적 올 100점을 목표로  뜨겁게 공부한 기간을 가졌지요.  그 다음 레드의 귀염둥이인 레드 1,2학년 선수들이 경험하게 된 새롭게 만들어진  놀이몰입에서는 학기 중 해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체험을 했답니다.  직접 금산 시장에서 장을 보고 요리까지 해서 요리대회도 가져보고 북아트도 하여  전시도 하고 밤에는 풍등에 각자의 꿈과 희망을 담아 밤하늘에 올려 아름다운  여름 밤하늘을 꾸며 놓기도 했습니다. 선수들은 방학 중에 학교에 오는 것에 불만이었지만  금새 여러 활동에 빠져드는 모습에 너무 흐뭇하고 보람 된 일정이었죠.    그리고 매번 진행되어지는 수학 몰입과 영어몰입... 선수들은 학습 캠프에서 겪는  힘든 경험을 기억하며 꺼려하면서도 그 안에서 느꼈던 학습에 대한 동기와 기쁨, 보람  때문에 거의 모든 선수가 참여하는 레드의 자랑이자 명물이 되었죠.  여러 코치님들께서 참여하셔서 어느 때보다 학습에 대한 긴장감과 압박이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은 좌절도 느끼고 다시 극복하는 과정에서 맛볼 수 있는  행복을 느낀답니다. 오히려 코치님들께서 밥 늦게 공부하지 말고 재우려고 하여도  한사코 공부할 시간을 더 달라고 하는 선수들을 볼 때마다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캠프를 통해 코치와 선수가 하나가 되어 몰입을 경험하여 가지게 된 유대관계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믿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이렇게 하나되어 같은 경험을 하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레드스쿨이 지금 이 지구에 있어서, 그리고 제가 이 곳에 존재하고  있어서 고맙고 행복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욱 이러한 체험활동 및 모든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항상 성장하는 하비람의  레드스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레드코치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