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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칼럼

레드칼럼 245 - 레드의 겨울 단풍

다온

353 0 18-02-06 18:37

레드스쿨 겨울방학엔 늦은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선수들의 모발염색으로 때 아닌 단풍잎으로 학교가 물든 것이지요. 갈색으로 물들어 가는 레드스쿨을 보며 염색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br /><br />모발염색의 역사는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약 4,600여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은 눈 화장을 짙게하고 손과 발에 물을 들이기도 했는데, 열대성 식물인 헤나의 잎을 건조시켜 얻은 분말로 머리카락을 적갈색으로 염색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집트인들의 두발 염색은 후에 이스라엘, 앗시리아,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까지 퍼져 나갔습니다.<br /><br />다음으로 염색의 장단점을 알아 보았습니다. 모발염색의 장점은 개성을 표현 할 수 있다는 점이있습니다. 그리고 새치염색의 경우 외형상 젊게 보인다는 장점도 있습니다.<br /><br />반대로 단점은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고, 두피가 손상되며 장기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가임여성과 임산부 및 태아에게 치명적임으로 이들은 염색을 안하기를 권고합니다. 또한 수질 오명을 일으켜서 정수처리에 많은 국가예산이 소요됩니다.<br /><br />레드스쿨은 선수들의 염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생활을 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규율인만큼 준법정신을 확립하고 레드스쿨의 선수뿐 아니라 코치님들도 모두 마음을 합쳐서 좋을 학교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br /><br />레드스쿨 도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