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lution 나는 나를 혁명합니다.

  • 홈
  • 커뮤니티
  • 레드나눔방
  • 레드칼럼

레드칼럼

레드 칼럼 46:아름다운 강산! 레드선수들과 같이 걷는다

오작교

372 0 16-10-28 19:59

4월 마지막주,  1년중 레드스쿨의 가장 큰 행사인  국토순례가 있는 주입니다.  4박 5일 우리의 산하를 걷고, 보고, 느끼는...  살아있는 삶의 체험 학습장이 바로 레드스쿨의 국토순례입니다.  땅끝 마을로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접어든 이번 국토순례는  문경새재를 넘어 충주, 여주, 양평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인 남한강길을 걷게 됩니다.  삼국시대 한반도의 중심이 되기 위해 치열한 쟁탈을 했던 곳이며,  고려 시대 이후로 조선시대까지 풍운의 꿈을 가진  수많은 선비들이 걸었던 과거길..  이곳을 우리 선수들과 걸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층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작년 금강의 윤슬의 여운이 되살아나면서  그리고 윤슬의 감동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우리 선수들을 생각하며  올해의 국토순례를 준비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거닐며 옮깁니다  첫날 문경새재 길을 거닐며 옛적 우리 선비들이 장원 급제의 꿈을 꾸듯이,  우리 선수들도 무가탈과 중흥시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 길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한 걸음 한 걸음 속에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 소리,  빛깔, 봄내음, 향기를 듬쁙 담아가기를 기원합니다.  그러기에 사전답사를 하는 저희 코치들은  매순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것을 점검하고 또 점검합니다.  그러한 코치님들이 사랑이 있고 그것을 우리 선수들이 믿기에  레드의 국토 순례는 아무런 사고도 없이 발전을 거듭해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외부의 도움 없이 순수한 레드코치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믿음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레드의 국토순례입니다.  이번 국토순례 역시 세밀한 준비로 선수들에게  평생 기억이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월말 남한강의 윤슬보다 더 반짝이며 빛날  우리 선수들과 힘차게 거닐 것을 기대하며....                  레드코치 삼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