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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칼럼

레드칼럼134 : Try to remember

오작교

505 0 16-10-28 23:50

Try to remember 국내외 수 많은 가수들이 즐겨 불렀던 노래가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이들이 한 번쯤 들어봤을 노래이기도 하죠. 이번 수요일에는 레드 모든 선수들의 할아버지인 아침햇살 선생님의 특별 강의가 있었던 날입니다. 중독. 단어의 의미가 많이 변색이 된 요즘이죠. 1. 생체가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에 의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일. 2. 어떤 사상이나 사물에 젖어 버려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 요즘 중독이란 단어를 들으면 1번보다는 2번의 뜻이 많이 생각납니다.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 SNS 중독 등등... 이 모든 것들로부터 우리 선수들을 지키고자하는 마음으로부터 출발하여 할아버지가 직접 선수들을 만나시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특별하게 다른 의식을 한 것은 아닙니다.  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매를 들고 와 출가식 때 직접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였지요.  부모님이 이 매를 맡기는 심정, 그 때 부모님이 하신 말씀, 그 순간으로 되돌아가 부모님의 마음이 되어보고, 자신의 입장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것이죠. 부모님. 참 마음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가슴이 아픈 단어죠. 이미 선수들 몇몇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울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도 보이구요. 저의 눈시울도 점점 붉어지는 것을 느껴갑니다.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기억해 봐요, 그리고 기억이 나면  Then follow, follow  그 추억 더듬어 봐요, 더듬어 봐요.. 오늘 밤은 우리 모두 추억을 더듬는 밤이 될 듯합니다. 레드스쿨 우루사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