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417 0 16-10-28 23:40
어느덧 길었던 여름방학의 마지막이 보입니다. 이 여름방학을 마무리하고자 우리 3학년2반 선수들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행입니다. 여행의 장소는 최전방 강원도 철원. 얼마전 있었던 북한의 도발로 인해 여행계획이 통째로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었죠.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꼭 가고자 하는 의지로 똘똘뭉쳐 여행을 떠났지요. 처음 가는 방학 중 여행. 준비된 것이 많지도 않았고, 태풍도 올라와 하루종일 비가 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끼리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리 즐겁고 행복한지요. 그 마음을 느끼며 하나되어 가고 있습니다. 첫날, 비를 맞으며 찾은 개울가. 처음엔 들어가기 싫다했던 아이들도 하나둘씩 들어와 자연과 하나가 되어갑니다. 서로 물을 끼얹기도 하고 수영도하고. 홍석규선수는 스노클을 가져오기도 하였죠. 둘째날, 한탄강에 도착하였습니다. 한탄강 민물메기매운탕으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이번 여행에 하이라이트인 래프팅을 하러 갔습니다. 처음 하는 선수들도 있고 여러 번 타본 선수들도 있지만 모두들 기대반 설렘반의 마음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수위는 어느정도 높아져있는 상태. 그래서 그런지 더욱 재밌는 래프팅을 즐겼습니다. 래프팅 후 저희집에 와서 바베큐파티가 열렸습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바로 옆 밭에서 직접 딴 야채와 옥수수, 포도와 사과까지 아주 풍성한 저녁이였죠. 마지막날, 우리 모두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오릅니다. 이번 여행으로 우리 선수들이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짐을 알 수 있었죠. 또한, 우리끼리만 앞으로 가져가는 추억이 하나 생겼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져오는 여행이였습니다. 비록 많이 준비되지 못했고 날씨와 상황도 도와주지 않았지만, 언제나 우리 3학년2반이 함께임을 깨닫는 여행이였습니다. 항상 사랑하는 3학년2반, 언제나 지금의 레드칼럼 - 여름여행 어느덧 길었던 여름방학의 마지막이 보입니다. 이 여름방학을 마무리하고자 우리 3학년2반 선수들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여행입니다. 여행의 장소는 최전방 강원도 철원. 얼마전 있었던 북한의 도발로 인해 여행계획이 통째로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었죠.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꼭 가고자 하는 의지로 똘똘뭉쳐 여행을 떠났지요. 처음 가는 방학 중 여행. 준비된 것이 많지도 않았고, 태풍도 올라와 하루종일 비가 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끼리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리 즐겁고 행복한지요. 그 마음을 느끼며 하나되어 가고 있습니다. 첫날, 비를 맞으며 찾은 개울가. 처음엔 들어가기 싫다했던 아이들도 하나둘씩 들어와 자연과 하나가 되어갑니다. 서로 물을 끼얹기도 하고 수영도하고. 홍석규선수는 스노클을 가져오기도 하였죠. 둘째날, 한탄강에 도착하였습니다. 한탄강 민물메기매운탕으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이번 여행에 하이라이트인 래프팅을 러 갔습니다. 처음 하는 선수들도 있고 여러 번 타본 선수들도 있지만 모두들 기대반 설렘반의 마음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수위는 어느정도 높아져있는 상태. 그래서 그런지 더욱 재밌는 래프팅을 즐겼습니다. 래프팅 후 저희집에 와서 바베큐파티가 열렸습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바로 옆 밭에서 직접 딴 야채와 옥수수, 포도와 사과까지 아주 풍성한 저녁이였죠. 마지막날, 우리 모두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오릅니다. 이번 여행으로 우리 선수들이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짐을 알 수 있었죠. 또한, 우리끼리만 앞으로 가져가는 추억이 하나 생겼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져오는 여행이였습니다. 비록 많이 준비되지 못했고 날씨와 상황도 도와주지 않았지만, 언제나 우리 3학년2반이 함께임을 깨닫는 여행이였습니다. 항상 사랑하는 3학년2반, 언제나 지금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모습으로 살아가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코치 우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