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lution 나는 나를 혁명합니다.

  • 홈
  • 커뮤니티
  • 레드나눔방
  • 체인징스토리

체인징스토리

체인징스토리(레드3 김선경)

산(live)마리아

300 0 16-03-14 05:37

토요일 엄마, 아빠랑 언니를 만나로 광주에 왔을 때산마리아 코치님의 체인징스토리를 하라는 카톡이 왔습니다.순간 너무 놀라고 기뻐서 차 안에서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레드에 들어와서 엄청나게 많이 변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지력’ 이 엄청나게 성장한 것 같습니다.예전에는 시험공부를 해도 오랫동안 못하고 새벽까지 공부하는 건 꿈도 못 꾸는 일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시험기간엔 새벽2시까지 공부도 해보고 주말엔 하루종일 공부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또 공부를 더 잘 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그래서 이제는 저에게 친구들이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는 일도 생깁니다.      또 ‘심력’ 이 굉장히 많이 성장하였습니다.예전엔 길거리를 걸어다닐 때 정색하면서 다녔는데 이제는 환한 얼굴로 길거리를 걸어다닙니다. 또 아파트 주민분들께는 인사성이 되게 밝다고 칭찬도 많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웃는 모습이 변했다고도 들었습니다.예전에 제가 웃는 모습을 보시고 아버지가 분명 환하게 웃는건데 환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얘기하신 적이 있습니다.그러나 최근에 가족여행을 갔을 때 가이드분이 제 웃는 모습을 보시고 설명할 맛이 나신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웃는 것에 자연스러워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체력’ 은 지력이나 심력에 비해서는 많이 성장하진 못했지만 예전보다는 나아졌습니다.예전엔 툭하면 아파서 조퇴도 하고 보건실에 반나절을 누워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그런대 지금은 감기가 걸리고 싶어서 감기걸린 사람들을 쫒아다니며 아무리 옮으려 해봐도 기침은커녕 콧물도 나지 않았습니다. 많이 건강해진 것 같아 뿌듯했지만 쉬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변화한 점이 엄청 많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그리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그래도 앞으로 더 성장하고 변화할 저를 기대해주시고 믿어주시는 부모님과 코치님들이 계셔서 더 성장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저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아침햇살 할아버지 그리고 저에게 많은 기회를 주시는 코치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다른 사람들이 체인징스토리를 할 때 이 말은 왜하는지 잘 몰랐는데 쓰다보니깐 알 것 같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