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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징스토리

체인징스토리(레드3 임지륜)

산(live)마리아

325 0 15-12-14 06:24

매일 월요 조회시간 마다 언니오빠,친구,동생들이 체인징 스토리를 하는 것을 보고학교를 졸업하기 전에는 사람들 앞에서 체인징 스토리를 할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체인징을 했다고 할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많이 변화해서 이번 학기 마지막으로 체인징 스토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아직도 약간 그런 면이 없지는 않지만 전에는 시작하지도 않은 일인데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매일 옆에 있는 사람에게 나 이렇게 돼서 이렇게 되면 어떻게해? 친구랑 싸웠는데 뭐라 해야되? 내 사과 안받아 주면 어떻게 해? 묻고, 시험이 끝나면 코치님께 가서 저 맞으면 어떻게 해요? 묻고, 계속 생각만 하고 걱정만 했습니다 그런데 학습코칭때  우루사 코치님께서 무슨 걱정이 그렇게 많냐고 걱정좀 하지마라고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왜 걱정하냐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억울해서 눈물이 났지만 학습코칭 이후에 차차 생각을 해보니 우루사 코치님말씀이 맞았습니다 그때 이후로 생각을 할 때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표정이 좋아졌습니다. 1학기때 까지만 해도 저도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학교가 힘들어서 표정을 굳히고 다녀서 코치님들이 왜그렇게 인상을 팍팍 쓰고 다니냐고 하시고 산마리아 코치님께서도 왜 성장하지 않고 그 자리에 멈춰있냐고 하시고, 그래도 성장하지 않아서 리화이트도 했습니다 처음에 리화이트가 걸렸을 때 정말 억울하고 하기 싫고 피하고 싶었지만 제가 한 행동에 대한 벌이기 때문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학교로 와서 리화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직후에는 잘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2학기가 되어서 표정도 많이 밝아졌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부모님도 예전처럼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하고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꿈도 없었고 하고싶은 일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산마리아 코치님과 레드아포리즘 시간에 나를 점점 알아가면서 제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패션디자인을 하고싶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서 부모님께 말하기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 먼저 패션디자인과를 가고싶다고 하고, 패션직에 대한 정보도 많이 알아보고 패션 디자이너인 김영균 대표님께 먼저 메일을 보내서 연락을 하면서 점점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제가 이 꿈을 처음에 말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패션디자인을 한다하면 뭐라고 들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걱정을 버리고 내가 하고싶어지는일이 확실해 지면서 제 꿈인 패션 디자이너를 확실하게 말을 하고 다닐수 있게 되었습니다.    변화하지 못할줄알았던 제가 어느덧 변화가 되어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제가 변화된 것을 알게 해주신 할아버지와 코치님들께 감사드리며 체인징 스토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