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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징스토리

체인징스토리(레드4 김태빈)

산(live)마리아

296 0 15-03-16 05:55

드디어 나에게 체인징스토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언젠가는 나도 체인징 스토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항상 체인징 스토리 때 어떤 얘기를 할까 생각도 많이 해보았습니다,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레드를 오고 나서 나 스스로 참 많이 바뀌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첫째, 체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저 스스로도 자주 놀라기도 합니다.레드를 들어오기 전 저는 그냥 뚱뚱 또는 통통하기만 한 학생이었습니다.화이트 스쿨 때도 10바퀴는커녕 5바퀴 채도 돌지 못하고 헥헥거리며 걸어다니기만 했습니다.하지만 레드를 오고 나서 6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나는 10바퀴를 많이 힘들이지 않고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팔 굽혀펴기를 하나도 못하던 내가 바로 그저께 체력장에서 팔굽혀 펴기 60개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는 지력인데 공부는 죽어라 하기도 싫어하던 내가 처음으로 공부 때문에 누구를 이기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그저 목표도 없이 가라는 학원만 다니던 내가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관계가 정말 좋아졌습니다.한때 아버지와 있는 시간이 너무 싫어 방에 들어가 잘 나오지도 않고 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깨기를 갔다오시고 아버지와 저의 사이는 마법 같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제가 살림학교를 끝내고 레드스쿨에서 집으로 가는 길 2시간 동안 처음으로 아빠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계속 저도 모르게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가겠지요.제가 체인징 스토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산마리아 코치님과 다른 모든 코치님들, 그리고 레드와 할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