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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징스토리

4월29일 레드월요조회 체인징스토리(레드5 성민호)

산(live)마리아

243 0 13-04-29 05:48

저는 레드에 와서 정말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정말 놀랍습니다. 첫 번째로 저는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레드에 오기 전 살림학교 때의 별칭은 ‘인정’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다는 의미에서였습니다. 그리고 레드에 들어와서 칭찬도 많이 받고 인정도 받았습니다. 또 칭찬받고 인정받기 위해서 공부도 생활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누가 봐주지 않아도 제 자신의 일을 스스로 인정해 주면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별칭도 ‘인정’이 아닌 ‘진짜로 바뀌었습니다.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힘. 레드는 실제로 그런 힘이 있습니다. 저는 아파서 집에 혼자 있을 때 크게 느꼈는데, 사람이 많은 곳에 사랑이 많습니다. 두 번째로 아침햇살님을 보는 방법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아침햇살님을 존경했습니다. ‘아, 정말 멋지신 분이야’라고 높게만 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침햇살님을 질투합니다. 질투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존경한다는 것입니다. 멋지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왜 멋있는지 분석하는 것입니다. 어떤 행동이, 어떤 말씀이, 어떤 생각이 멋있는지 유심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점을 반드시 배워가겠다는 의미입니다. 더 크게 되겠다는 다짐입니다.    세 번째로 큰 꿈이 생겼습니다. 꿈이 생기면 이런 느낌이구나 라고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외국에 가서 살아볼 것입니다. 거기서 전혀 다른 공기, 전혀 다른 언어, 전혀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살고 싶습니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경험해서 다른 사람 기대보다 제 기대보다 더 큰사람 되겠습니다. 레드에 와서 참 많이 변했습니다. 레드에 와서 참 다행입니다. 레드가 이런 모습으로 있어줘서 참 다행입니다. 코치님들과 선수들이 이런 모습으로 와주셔서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