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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징스토리

7월2일 레드월요조회 체인징스토리(김동연)

산(live)마리아

235 0 12-07-02 11:11

안녕하세요 저는 레드 2학년 김동연 선수입니다. 저는 레드에 온지 8게월 가까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레드에 오기 전에 저는 공부하는 척만 하는 학생이였습니다,공부도 하는 척만 하고, 학원 빼먹고, 시험 전날까지도 친구들과 놀러다녔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면 공부 해야겠다고 책상에만 앉아있었지, 그냥 멍하니 공기만 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틈만 나면 tv나 켜놓고 쇼파에 누워 있었고, 학교가는 것, 움직이는 것 조차도  귀찮아 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께서 처음 레드스쿨 예기를 꺼내셨을 때에는혹시, 지금의 이런 삶이 고쳐지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에 선뜻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레드에 온지 이제 8개월, 공부를 할때는 공부를 하고 언제나 밝게 있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하는 척이 아닌 진짜공부도 해보고 세벽 4,5시까지도 공부를 해 보았습니다.레드스쿨에 오기 전에는 아무 걱정도 없이 지내던 패턴들을 하나 둘씩 나에게 맞는 패턴으로 생활을 변화시켰고,처음엔  내가 그렇게 싫어하던 아침 달리기도 이제는 편해졌습니다.처음으로 월말고사지만 1등도 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언제 다 적응해 나갈지 막막하기만 했던 레드스쿨 생활도 선배형, 누나들, 코치님들 덕분에 언제그랬냐는 듯 잘 적응했습니다. 이제 알았습니다.우리는 적응을 잘한다는 것을질이 나쁜 친구들 사이에 있으면 그 친구들 에게 적응하고, 집에 있으면 그 환경에 적응하고 레드스쿨에 있으면 레드스쿨에 적응하게 된다는것을요 앞으로도 더욱 레드에 적응하여 발전하는 김동연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