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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징스토리

체인징스토리(레드3 윤상원)

산(live)마리아

366 0 17-05-01 06:04

어제 저녁이었습니다.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이대로코치님 께서휴대폰을 들고 성큼성큼 저에게 걸어오시더니 “상원아 긴급속보야” “네?” “너 내일 체인징 스토리야” 저는 밥을 먹다가 수저를 내려놓았습니다.별에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왜... 왜.. 왜 또 나지? 잘못 들었나? 뭐지??”네 절대로 잘못 들은 게 아니었습니다. 정확히 상훈이도 아니고 상효도 아니고 상.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체인징 스토리 3번째인데 쓸것이 남아있나?아직도 바뀐 것이 있나싶었는데 꾀나 있더군요.    우선 지력이 성장 하였습니다. 좀 새로운 것을 쓸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지 심 체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지력에 있어서는 어김없이 나오는 영어가 성장했습니다.3번째 말하는 것이지만 이즈음 되면 신입생도 입소문타서 알 정도인캐.나.다. C.A.N.A.D.A. 이거 하나를 몰라서 혼이 났었던 제가 자주는 아니지만 저번 시험에는 저 빼고 다 불통해서 다른 애들이 모두 오리걸음을 한다던가 나 빼고 다 맞아서 바로 통과 한다던가 등등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없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발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력이라고 하기에는 좀 뭐 하지만 응변력 말빨이 좀 늘었습니다.10대들이 성공하는 7가지 습관 책에서도 생각해서 말해서 자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줄 알아야한다. 라고 나와 있듯이 예전보다는 말하는 것이 초등학생 같지는 않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심력(인성)이 성장하였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인성이 좋아졌는데요 예를 들어 예전 같으면 누가 “야이 돼지야!” 이렇게 야이 돼지야 라고 순하게 말하지는 않지만 누군가 저에게 그러면 삐지거나 그 사람과 말을 잘 안하는데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야이 돼지야 라고 하면 “ㅎㅎ 나 돼지인거 이제 알았냐?” 라고 한다든가 아니면 “왜?” 라고 대답 하거나 뭐 하지말라고 해서 안할 사람들이 아니어서 이렇게 된 것 같지만 나름 이런 맨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마지막으로 체력이 성장 중입니다.네 제가 이 말을 하면 사람들 반응이 대충은 예상이 가는데요.아마 지금도 저희 담임 코치님 오솔길 코치님은 싱글벙글 웃고 계실 것이고사람들은 오오ㅗ오오오ㅗ오ㅗ오오오오~ 라고 할 것 같고 할아버지도 입꼬리가 올라가 계실 것 이고 누군가 이 멘트를 할 것입니다.“야~기적이지 않냐?” 그리고 저희 누나는 뭔 소리야 라는 듯 한 표정이겠죠.네 살 좀 빼고 싶어서 헬스 하고 있습니다.4일째입니다. 지금 좀 더 힘들고 나중에 덜 힘든 것이 나은 선택인 것 같아서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 하겠죠“오~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음... 조금 일리 았는 말 이기는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지금까지 체인징 스토리를 쓰게 해주신 산마리아 코치님 저의 지력 체력 성장을 도와주시는 할아버지와 국어를 열정적으로 가르처 주시는 오직교 코치님 제가 수학이 약하다는걸 아시고 하나라도 더 정확히 알라 가라고 이순신반으로 이동시켜주신 노을 코치님 이순신반에서 하나라도 더 정확히 알려주시는 이대로 코치님임팩트 있고 재치있는 손동작으로 사회를 가르쳐 주시는 쌍둥이별 코치님인자한 목소리로 그리고 파워있게 과학을 저희 뇌리 속에 콕콕 박히게 해 주시는 무지개 코치님저희 반을 위해 헌신하시면서 열정적으로 영어를 가르쳐 주시는 오솔길 코치님 언젠가는 저희 영어를 담당해 주실 대니 코치님과수학을 담당 해 주실 다온 코치님과 저희의 미술 감각을 발달시켜주시는 말뚝 코치님 코딩수업을 가르쳐주시는 한빛찬 코치님 그리고 아침점심 저녁 할 것 없이 저희를 생각 해주시는 무사코치님과 비상 코치님께 저어어엉말 감사드립니다.  엄청 길지만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