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lution 나는 나를 혁명합니다.

  • 홈
  • 커뮤니티
  • 레드나눔방
  • 체인징스토리

체인징스토리

체인징스토리(레드1 홍석진)

홍석진

333 0 15-11-08 23:52

집에 혼자있는 한아이 외로워서 형을 따라 레드로 온 한 아이 그게 바로 저입니다.그리고 그 아이는 처음 초5때 들어와 어느덧 중1이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아이는 지금 체인징된 점을 말하려고 합니다.    먼저 체력이 바뀌었습니다.초등 때 5km마라톤도 힘들어서 계속 걸어서 40분씩 걸렸지만레드1학년때는 천천히라도 뛰어서 30분이란시간 단축을 했습니다.그리고 처음은 힘들어도 계속 뛰면 힘든 것도 잃어버린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그 다음은 말끝마다 ‘요’를 붙이게 되었습니다.레드들어오기 전 저는 부모님께도 반말을 쓰고다른 형들에게도 반말을 했습니다.하지만 어느새 존댓말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부모님께 효도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레드 오기전 부모님의 생신은 신경도 안썼지만지금은 부모님께 제가 돈모은 것으로 선물도 사드립니다.    네 번째는 스스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초등 땐 나중에 시간 있으니까 하며 안하거나 혼나고 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많으니까 숙제해야지’하고 공부를 합니다.    다섯 번째는 더 집이 그리워지는 것입니다.귀촌할 때마다 바로 집에 오고 싶어집니다.그래서 그만큼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편식이 줄어들었습니다.초등 땐 편식이 심해 계속 안먹으려 때를 써서 형들이 억지로 먹였지만지금은 제가 스스로 억지로 입에 쑤셔넣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