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인징 스토리가 저는 3번째 체인지 스토리입니다.그만큼 저는 레드에 와서 변한 것이 많습니다.    저는 레드에 오기 전 저의 모습이 이제는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또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억이 희미합니다.그만큼 그때는 저의 의식이 깨어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대충 기억해보자면, 저는 수업시간에 매일 자고 시험이 언제인지도 모르던 학생이었습니다.그렇게 생각 없이 엉망으로 살다보니 부모님께서 많이 걱정을 하셨습니다.그래서 레드스쿨에 입학하는 것을 권유하셨습니다.저도 제 자신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에이 레드스쿨을 다니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는 이제 이 레드스쿨을 다닌지 3년차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고학년이 되어 누군가의 언니가 되었고 말썽만 피우는 막내에서 방장으로서 동생들을 돌보는 리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평탄하게만 레드생활을 한 것은 아닙니다. 여러 사고도 일으키고, 문제도 있었지만,다른 선수들처럼 저도 좋게 바뀌게 될 거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레드스쿨에 다니면서 내 인생에서 결코 해보지 못했을 법한 여러 경험들을 해보았습니다.공부에는 눈꼽만큼도 관심없고, 다른 선수들에게 열등감만 느끼던 내가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진보상도 탔었습니다. 또 지난 달에는, 성인식을 치뤘습니다. 성인식을 준비하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이 뭔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서 발표하고, 의식도 치뤘습니다. 이제는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을 질 것이 더 많아지니, 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변한 저는 스스로 공부를 하고, 공부를 미친 듯이 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또, 남을 의식하지 않고 미친 듯이 춤도 춰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저는 저의 꿈을 찾게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꿈이 생길 것을 알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저는 저의 생각과 행등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성장하는 만큼 제 꿈의 크기도 자라는 것 같습니다.앞으로 더 진보해 나아가는 그런 학동 김재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