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lution 나는 나를 혁명합니다.

  • 홈
  • 커뮤니티
  • 레드나눔방
  • 체인징스토리

체인징스토리

체인징스토리(레드3 임지선)

산(live)마리아

402 0 16-07-11 06:00

저는 레드에 들어온지 2년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년반 레드에 다니면서 많은 언니,오빠들이 체인징 스토리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그냥 듣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밤 영화를 보려고 다운받고 있는 중에 산마리아 코치님께 체인징 스토리 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내가 체인징 스토리를 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체인징 스토리를 쓸려고 생각을 해보니 바뀐 게 있긴 있었습니다      제일 많이 바뀐 건 지력 심력 체력중 심력입니다. 저는 조금만 장난쳐도 장난을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짜증을 냈습니다. 또 저는 싫어하고 좋아하는게 너무 또렷해서 싫어하면 싫은 티를 팍팍 냈습니다. 또 싸우거나 화가 나면 무조건 따지고 들고 성격도 엄청 급했습니다. 이랬던 제가 지금은 장난을 치면 장난을 장난으로 받아드릴 수 있게 되었고 싫어도 싫은 티를 별로 내지않고 싸우면 따지지 않고 참았다가 나중에 가서 제가 먼저 사과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급했던 성격도 좀 나아졌습니다. 기다리는 걸 엄청 싫어했는데 이번에 방을 하면서 기다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레드를 들어오기 전에는 빨래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레드에 들어와선 빨래도 혼자하고 집에서도 빨래를 합니다      다음으론 체력인데요 2학년 때까지는 달리기시간마다 항상 몰래몰래 걷다가 리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론 걷지는 않고 열심히 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저는 키도148로 엄청 작았고 삐쩍 말랐었습니다. 지금은 키가 160에서 161을 왔다갔다 합니다. 그리고 또 몸무게도 약 20kg정도 늘었습니다.      지력은 수업시간에 집중하는건데요. 전 수업시간에 너무 졸려서 항상 졸거나 낙서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너무 졸아서 노트필기도 제대로 못하고 노트를 넘기면 낙서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졸리면 스탠트 책상에 가서 서고 수업시간엔 낙서도 별로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체인징 스토리를 쓰고 나니 처음엔 별로 변한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쓰면서 생각을 해보니 여기에 쓰지않은 변한 게 많았습니다. 이렇게 변한 게 많다는걸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많이 변하게 될거라 믿습니다 제가 이렇게 변화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코치님들과 할아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