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live)마리아
401 0 15-11-24 09:55
매일 월요일 때 마다 사람들이 앞에 나가서 체인징 스토리를 하니 나도 언젠가 하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라고하셔서 되게 긴장했습니다. 저는 레드에 오는 것이 참 좋다고 생각해요 . 부모님께서 강요하여 온 것이 아니라 저의 스스로 선택을 해서 오는 것이 었습니다. 심력 체력 지력을 따지면 심력에서 많이 변화가 있습니다. 저는 집안일을 하면은 가끔씩 하기싫을 때도 있고 귀찮아 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또 집에서 움직이지도 않았고 밖에도 잘 나가지 않습니다. 근데 지금은 좋은 마음으로 집에서 청소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하고 일 때문에 항상 집에서 돌아다니고 있어요. 또 아침이 되면 진혜가 자는 사이에 옥상에 올라가 운동도 하죠. 지력도 많이 좋아졌어요. 중국에서 잘하다가 한국에 오고 나서 언어 때문에 수업을 제대로 못들어서 공부를 못햇습니다. 게다가 과목중에서 영어를 젤 싫어했어요. 그렇지만 여기에서 수업이 재미있어서 영어가 좋아지게 됐어요. 물론 시험은 못 쳤지만 잘 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체력도 변했어요. 저는 화이트할 때 운동장 10바퀴를 뛰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선수들이 어떻게 뛰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마라톤도 하고 달리기 시간때 쉬지않고 달리니 저는 할 수 있구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달리기속력도 이것 때문에 빨라지기도 했죠. 생각을 해보니 할아버지말씀처럼 선택은 참 중요하고 나는 할수있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도 이거보다 더 발전을 하여 할아버지가 원하는 부모님이 원하는 그런 성공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저를 여기에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저를 보살펴주시고 지켜주시는 코치님들과 할아버지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