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live)마리아
397 0 17-04-24 05:35
맨날 형, 누나 친구들 심지어 내동생까지 체인징스토리를 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언젠간 하겠지라며 있었는데 지금 여기서나와서 하네여......체인징 스토리를 쓰면서 내가 얼만나 바꿨을까?하며 고민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로 인성이 좋아졌습니다 애들이 놀리거나 살짝이라도 장난치면 “아!!!!하지마!!!”하면서 툭하면 화네고 짜증네고 소리를질렀지만지금은 애들이 장난치면 받아주면서 저도 장난을 치게되었습니다 제가 말을 하면 말의 대부분이 욕으로 도배되었는데 하지만 지금은 욕이 아닌 바른말 고운말을 씁니다.하지만 어쩌다가 한번씩은 욕이 나오는데 이건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지력이 올랐습니다 밖에 있을 때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는 신경도 안쓰고 대충 찍고 잤었는데 지금은 중간고사에 12시가 넘어서 공부를 하거나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체크를 하고 코치님에게 물어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영몰이나 수몰때가 되면 마지막날 밤때 밤을 세면서공부를 할정도로 많이 바꿨습니다 그리고 체력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98kg이나 되었던 제가 지금은 안가던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면서 난생처음으로 턱선과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쇠골이 보이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운동장 마을반 바퀴도 헥헥거리면서 그만 뛰겠다라고 포기했던 제가 지금은 마을 2바퀴도 가뿐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동생과 많이 친해졌습니다 여기 오기전에는 제동생이랑은 사이가 정말로 멀었습니다 늘 툭하면 싸우고 욕하는 것이 일상이였고 동생도 저를 00 놈이라고 할 정도로 저를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맛있는 것도 사주고 말도 많이 걸어주고 심심할때마다 놀아주고 단둘이 집에 있을 때 같이 지하철 타고 다닐 정도로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존경하는 형님이라고 연락처에 저장할 정도로 친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