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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징스토리

체인징스토리(레드4 정동희)

산(live)마리아

516 0 17-12-04 08:25

드디어 나에게 체인징스토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언젠가는 나도 체인징 스토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기에항상 체인징 스토리 때 어떤 얘기를 할까 생각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첫째, 체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저 스스로도 자주 놀라기도 합니다.레드를 들어오기전에 저는 현위치 파악 테스트때 운동장 4바퀴를 간신히 뛰고 화이트스쿨 때 달리기를 뛰면 내가 앞지르는 사람보다 나를 앞지르는 사람이 더 많은 만큼 체력이 말할 것도 없이 약했던 제가, 2년이 지난 지금은 저를 앞지를 사람보다는 제가 앞지르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팔굽혀펴기를 3개도 못했던 제가,바로 그저께 방에서 50개를 간신히 해내기도 했습니다.      둘째로는 지력입니다. 제가 중3 1학기 중간고사를 처음 봤을 때의 성적이 60점, 기말고사를 봤을 때 60점 2학기 중간고사를 봤을 때 60점을 맞아서 국어는 나랑 안맞다고 생각해서 국어공부를 안했던 제가, 올해 고1이 되고 나서 코치님께 추가 문제도 받고 모르는 문제를 질문도 하러가게 될 만큼 지력이 성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관계가 정말 좋아졌습니다한때 아버지와 있는 시간이 너무 싫어 방에 들어가 잘 나오지도 않고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피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제가 깨기를 다녀온 후에 아버지와 저의 사이는 마법 같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항상 아버지와 함께 있으면 좀 어색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제는 아버지께서 같이 야외 활동을 같이 하자고 하시면 무조건 오케이 싸인으로 아버지와 더더욱 가까워졌다는 것을 확연히 느꼈습니다.      이렇게 체인징 스토리를 쓰면서 내가 이렇게 많이 바뀌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더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1학기 선수대표가 된다면 전심전력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