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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징스토리

체인징스토리(레드4학년안소진)

노을

626 0 19-03-04 16:57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체인징스토리를 하게 된 안소진선수입니다.

제가 레드에 들어 온지 이제 3년째인데 제가 생각을 해봐도 제 스스로가 바뀐 게 진짜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첫 번째로는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인데요.

물론 아직 제대로 공부를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옛날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진짜 공부를 하지도 않았고 해야겠다는 생각도 가진적이 없는데 레드에 오고 지난학기에 인도를 다녀오고 나서는 내가 이제는 진짜로 공부를 해야겠구나 특히 영어를 진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어요.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았던 지난 방학과는 다르게 영어공부를 시작했어요.

비록 이제 시작이어서 아직 잘 못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고, 영어뿐만이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두 번째로는 많이 밝아지고 활발해졌다는 점인데 이건 친구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는 그렇게 활발한 편이 아니었는데 친구들이 활발해서 맨날 같이 놀다보니까 성격이 밝은쪽으로 바뀐게 아닐까 합니다.

진짜 저빼고 다 활발한 에너지가 넘쳐서 사실 얘네랑 계속 붙어있으면 제가 제일 먼저 치지고 기운이 다 빠져요.

그래서 앞으로는 저도 친구들과 끝까지 잘 놀수있도록 더 활발한 에너지를 길러야겠어요.

 

마지막으로는 리더쉽이 길러졌다는 점이에요.

제가 밖에서는 한번도 반장을 해본적이 없어서 다른사람들을 이끌고 가는법을 잘 몰랐는데

지난학기에 반장을하면서 그런 방법들을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이제 레드에서는 반장말고도 방장 층장 선수대표를 할 수 있는데, 저는 작년에 기른 리더쉽으로 좋은 방장과 할수있으면 층장 선수대표까지 해보고 싶고, 저의 리더쉽을 더더욱 많이 기르고 싶어요.

 

쓸때는 진짜 바뀐게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써보니까 은근 많을것같아요.

제가 변화할수 있게 도와준 친구들과 언니오빠들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리고 저의 체인징스토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