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655 0 22-04-18 08:13
체인징 스토리
정찬영
안녕하세요. 이번에 체인징 스토리를 하게 된 레드4학년 정찬영 선수입니다. 저번 주 친정 나들이날 집에 갈 준비를 하고 있던 중에 노을코치님께서 저를 멈춰 세우더니 체인징 스토리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주 동안 레드에서 생활하면서 바뀐 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심력입니다. 저는 처음에 학교에 들어왔을 때 친구들이랑 트러블도 자주 생기고 친구들에게 자주 화내고 별것도 아닌 일에 폭력적인 행동들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레드생활을 하면서 점차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친구들과도 트러블도 적어지고 화도 잘 안내고 폭력적인 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아직은 사소한 부분에 화를 잘 내지기도 하지만 점점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체력입니다. 저는 처음에 레드에 들어왔을 때 달리기 2바퀴도 못 뛰고 운동도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레드에서 달리기도 매일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다 보니 체력도 좋아지고 운동도 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기초근력만 키우려고 했지만, 지금은 본격적으로 몸을 만들기 위해 매일 팔굽혀펴기 140개, 턱걸이 50개, 7kg아령들기 100개씩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지력입니다. 저는 원래 공부를 하지도 않았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꼭 해야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수업 시간에 집중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중간고사 성적도 잘 나오고 꾸준히 공부해서 학습력도 늘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운동해서 멋있는 몸을 만들고 심력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아서 배워가는 중입니다. 곁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이렇게 바뀌도록 성장시켜주신 부모님과 담임코치님과 모든 코치님들 그리고 모든 레드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성장해 나갈 저의 체인징스토리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