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637 0 19-10-07 11:44
체인징스토리
손수정
안녕하세요 이번에 체인징스토리를 하게 된 손수정선수입니다.
음...일단 체인징스토리를 하면 항상 나오는 '어느날 노을 코치님께서 오시더니'가 있지 않습니까 저는 좀 신박하게 전화가 왔습니다. 때는 인삼 축제 때인데요. 갑자기 노을코치님께서 전화 오셔서 '수정아 이번 체인징스토리 너가 하자!' 라고 하셔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와 일단 체력인데요. 일단 저의 체력은 정말 말 그대로 쓰레기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낮밤이 바뀌어서 심하면 아침8시에 자서 오후5시에 일어나던 수면패턴 이였습니다.
그래서 체력은 저질을 달렸고 처음 4바퀴를 뛸 때 정말 힘들어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4바퀴는 힘들지만 그때만큼은 힘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꾀병이 아니라 정말 병이였지만 학기초반에는 정말 잔병치례가 많았습니다. 틈만 나면 아프기도 했고 그래서 1학기 때는 죽을 정말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많이 다치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몸을 아끼고 있어서 많이 다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력인데요. 1학기 후반 때부터 많이들은 말인데 ‘수정아 요즘 표정 많이 좋아졌다'입니다. 1학기 때는 표정이 그렇게 좋지 않았었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다른 분들께 들어보니 진짜 좀비 같았었다고 들었습니다. 또 제가 스스로 생각하는 제일 큰 발전은 저를 하면 코치님들이 항상 말씀 하셨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잠’ 인데요. 그 잠 때문에 리화이트 후보에도 올라보고 사람들이 저를 보면 “잠와?” 나 “잠깨” 였는데 2학기 돼서는 수업시간에 정말 졸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을 코치님과 쌍둥이별 코치님께 요즘 수업시간에 정말 잠을 자지 않는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지력으로는 수학과 사회, 국어, 영어 전부 조금씩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영어몰입 수학은 수학몰입이 정말 도움이 되었고, 사회 국어는 학교에서 열심히 듣고 공부해 기존에 알고 있던 것들보다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조금씩이나마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앞에 말했던 것들보다 더욱 많이 바뀌어 다시 체인징스토리를 할 때 많은 이야기를 넣을 수 있게 변화되겠습니다. 이렇게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