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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징스토리

6월 24일 레드월요조회체인징스토리(레드6 박동녘)

산(live)마리아

325 0 13-06-24 05:57

안녕하세요. 레드 6학년 박동녘 선수입니다오늘 저의 체인징 스토리를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중3 여름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저에게 윤정이누나가 간 레드스쿨이라는 대안학교에 가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셨습니다.저는 고등학교에서부터 열심히한다 말하고 일단 피했습니다    고등학교 첫성적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그래서 저는 성적이 이대로 가겠지 생각하고 놀기 시작했습니다또 저의 생활은 부모님께 반항, 매일 놀다가 밤11시 12시에 들어가고집나가기를 반복하고 짜증도 많이 냈습니다집에 가면 방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았습니다누나와는 돈 빌릴 때만 얘기하고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욕도 많이 썼습니다.매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저의 성적은 떨어질대로 떨어졌습니다그래서 저는 변명의 여지가 없이 레드스쿨에 오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생활할 때 아무도 막지 않았던 나의 생활이 바뀌게 되었습니다매일 6시에 일어나고, 아침달리기를 하고 청소도 하고 멸치도 깠습니다    그리고 레드에서의 생활 처음에는 불평 불만이 많았지만 차차 이곳 생활에 적응해갔고 이곳 생활이 좋아졌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욕도 없어지고 말도 안하던 부모님과 웃으며 대화하고돈빌릴 때만 얘기하던 누나와 친하게 지냅니다.    희미했던 제 꿈도 찾고 삶의 목표도 찾았습니다그래서 이제 저는 바뀐 나로 열심히 공부하여 제 꿈을 이룰 것입니다.평생학습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