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live)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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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나들이가 끝나는 날 산 마리아 코치님께 체인징 스토리를 하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처음에는 변한 것도 없는데 뭘 쓰지 라는 생각으로 누워있었습니다.바뀐 것 중에 겉으로 바뀐 것도 있지만 제 생각을 바뀌게 해준 “거짓말”이라는 단어였습니다.저는 원래 거짓말이 많았던 아이입니다.학교가 끝나고 학원에 가야되는데 학원선생님껜 아파서 못 간다 하고 엄마한테는 학교 끝나고 남아서 청소해서 못 간다 하고 매일 친구집에서 놀았습니다.그리고 시험 볼 때 컨닝페이퍼를 만든 다음 베끼고친구 꺼 보면서 베낀 적도 있었습니다.방금 전에 말했듯이 저는 항상 시험보기 전에 친구들은 시험공부를 할 때 저는 컨닝페이퍼만 만들었습니다.이 일이 습관이 돼서 시험볼 때만 베끼는 것이 아니라숙제를 내주면 휴대폰에 답지를 다운받아 숙제를 그렇게 항상 해갔습니다.처음엔 답지를 안보기가 어려웠습니다.항상 답지를 보기 싫었지만 나도 모르게 매일 손이 가 있었습니다.그래서 플래너를 보면 답지 보지 않기라고 써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그렇게 이제는 답지를 베끼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진실되게 살고 있습니다.저는 거짓말이 많았기 때문에 사람들을 잘 못믿었습니다.그래서 내 진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매일 거짓말로 살아왔습니다.거짓말을 하다가 들켜도 다시 거짓말을 하고오히려 들켜서 뻔뻔하게 행동한 적도 있었습니다.하지만 레드에 와서 달라졌습니다.거짓말을 항상 하던 제가 제 마음을 잘 표현하게 되었습니다.항상 가식적이게 살아왔던 제가 이제 진실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저는 지금도 변하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변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