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놀고 있는 중  체인징스토리를 써보라는 산마리아 코치님의 문자를 받았다나는 그때부터 다급하게 나의 바뀐 점을 생각해 보았다    오기 전에는 집 오면 컴퓨터 찾고 게임하고학원 빠지기 일수인나, 숙제안하기 선수인 나였는데이렇게 바뀌었다    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맨날 시험 기간, 노는 기간의 구분도 없이 놀다가벼락치기 공부성적에 `다음에는 성적을 올려야겠다`는 마음만 품고항상 그 성적에 만족해 왔다하지만 지금은 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계속 성적을 올리려는 욕심을 갖고 있다    엉덩이가 무거워졌다맨날 책상에 앉으면 놀거나그림그리고 공부는 뒷전이었는데지금은 책상에 앉아 집중하고 공부도 한다      음식먹기가 차분해졌다전에는 밥두공기를 먹으면흘려서 한그릇 반을 먹는 셈이었던 내가이제는 약간 흘리기는 해도두그릇 다 먹는다    이렇게 바뀐 내가 참 좋다아 숨채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