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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랑

김주하 선수를 칭찬합니다

노을

267 0 12-12-03 06:43

1.주하는 자신의 주관이 확실합니다. 주하는 자칫 다른 선수들과의 의견 충돌이 종종 있기도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을 가지고 해 나아갑니다. 그런 자신에 대한 솔직한 모습 때문에 매력적으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2.주하는 형을 진짜 형님으로 대합니다. 모든 레드 선수들 중 유일할 정도로 형을 형님으로 부르고 따르고 아낍니다. 이런 부분 많은 동생 선수들도 배웠으면 합니다. 3.주하는 어떠한 칭찬에도 매우 부끄러워 하고 좋아합니다.. 칭찬에 매우 약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칭찬에 부끄러워 하면서도 그 부분을 내색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또  칭찬을 받고 나서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4. 주하는 웃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소리내어 절대 거짓없는 주하의 웃음은 주변 사람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해 줍니다. 5. 주하는 그림을 매우 잘 그립니다. 독서몰입 당시 만화방을 꾸밀 때 칠판에 채운 주하의 그림들은 정말 입이 떡하고 벌어질 정도로 잘 그렸습니다. 아주 어렵게 가끔 볼 수 있는 주하의 작은 수첩의 그림들도 꽤나 그림이 멋져 보입니다.  6. 주하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영어를 비록 잘 하지 못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려고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때만큼 집중한다면 충분히 잘 쫓아갈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7.주하는 레드를 잘 압니다.초등 때부터 지금까지 지금 이 글을 쓴 코치보다도 더 레드에 오래 있었으며 어쩌면 가장 레드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잘 알고 있고 레드의 수많은 추억을 만든 주하가 자랑스럽습니다.      나는 이런 주하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