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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랑

우리반선수를 칭찬합니다.(레드4 윤필준)

산(live)마리아

482 0 18-05-08 05:38

4월의 연두색을 지나 5월에는 녹색이 나날이 더 푸르러지는 계절입니다.레드에 와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고 중등과정을 거쳐 고등부에 와서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있습니다.공부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그렇듯 바로 달콤한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열매를 맺으려면 양분을 얻을 수 있는 이파리를 피기 위해 어제보다 오늘 더 햇살을 위해 자기 몸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은 『공부귀신들』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대한민국 공부귀신 2,000명의 합격 비밀을 얻기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윤필준 선수를 칭찬하려고 합니다.    필준이는 지력이 많이 아니 무척이나 성장했습니다. 학교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일반학교 기준 평균 50점을 맴돌던 평범한 선수였습니다.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과 부모님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공부에 집중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2017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평균 75점, 1학기 기말고사에서 평균 97점에 오른 뒤부터 평균 94점, 97점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분기에 고등부 1등을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벌써 보이고 있습니다.    필준이는 이번 시험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과목에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수학은 매 시간의 점수가 평가에 반영되어 시험공부랄게 없지만 시험기간에도 놓지않고 꾸준히 하려고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것은 일적십거의 말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매일 하는 사람이 무서운 사람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분명 윤필준 선수는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기어코 달성하려는 집념을 가진 선수입니다.    또한 필준이는 친정의 동생이 아파서 부모님이 친정나들이를 오지말고 레드에 남아있으면 좋겠다라는 말에 큰 고민없이 부모님의 뜻이 이러하니 그렇게 하겠다는 말을 전할 만큼 속이 깊은 선수입니다. 선수들 대부분은 친정에 가서 누리고 싶은 것을 다 누리고, 먹고 싶은 것을 다 먹고, 쉬고 싶은 만큼 쉬고 오고 싶을텐데 남아서 있겠다는 특별함이 있는 선수입니다. 부모님과의 짧은 통화 후에 할아버지가 내일 잠깐 오실 것 같은데 저녁을 먹고 와도 될까라는 말을 묻는 소박함도 같이 있는 선수입니다.    담임코치를 하기 전에 제가 듣던 필준이는 마음 속 이야기를 잘 내놓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만리여행 때 촛불 앞에서 “우리 서로 너무 멀지도 또 너무 가깝지도 않게 친구로 잘 지내고 공부하자.”라는 말을 건넬 만큼 늘어난 4학년 선수들과 남녀 선수 사이를 잘 표현했습니다. 또 말을 할 때 상대방을 생각하는 말이 있어 대화 기술도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모습이 변한 것처럼 체력도 든든해져서 운동장 10바퀴 15바퀴는 쉬지 않고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옷 안에 숨어져 있는 모습은 겉으로 보이는 체력보다 더 든든한 모습입니다. 올해 노력해서 마라톤 하프코스를 레드 1등으로 완주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버이날입니다. 어쩌면 부모님 가슴 한 켠에 놓여질 카네이션보다 더 뜻깊은 것은 자식의 성장일 것입니다.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여 필준이 부모님이 필준이 자랑을 하는 것이 선물이자 효도일 것입니다.우리 필준이는 미래 효자입니다.    따뜻한 날씨보다 더 훈훈한 필준이를 칭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