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학년 2반 홍석규선수를 칭찬합니다.홍석규 선수를 딱 보았을 때 누구든 같은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밝은 표정이지요. 이렇듯 석규는 항상 밝은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그 미소를 한번 본다면 마치 늪에 빠진 사람처럼 헤어나올 수 없는 마력을 지닌 미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석규는 참 건강합니다. 우리반 사이에서는 석규보단 홍돼지로 불리는 만큼 건장한 풍채를 자랑하고 있죠. 엣지식을 먹는 모습을 봐도 아 과연 남다르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또한 석규는 누구보다 앞서 행동하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마치 짱가 OST처럼 레드에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짜짜짜짱가 엄청난 기운이~ 처럼 엄청난 기운을 뽐내며 나타나는 선수입니다.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며 누구보다 한발 앞서 행동하는 모습에 기특하고 대견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석규는 학습에 대한 욕심도 남다릅니다. 저번 시험때 까지는 학습에 큰 의욕을 보이지않다가 이번 중간고사에 재혁이에게 1점차이로 지고 학습에 불타오르는 모습에 스스로 올바른 길을 찾아가고 있는것 같아 보기가 매우 좋습니다.    요즘 슬럼프를 겪는지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내가 본 석규라면 곧 이 슬럼프를 극복하고 누구보다 멋진 레드인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레드에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가 되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나중에 커서 얼굴을 보기 힘든 사람이 될 수도 있으니 미리 사인한장 받아놔야되겠습니다.    이런 석규가 레드에 있어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