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341 0 10-04-16 13:02
<br />제목 : 대둔산 완주<br /><br />오늘 대둔산 완주를 했다. 처음에는 신나게 갔다. 그치만 갈수록 다리가 아프고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br />하지만 참고 달려갔다. 어느새 중간턱에 왔는데 급체를 했다. 그래도 참고 올라갔다. <br />그 때 토비아 코치님과 함께 허스키를 몰고 걸어갔던 추억이 생각났다. <br /><br />구름다리에 도착했다. 그 곳에는 접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었다. 정말 장관이었다. <br />구름다리를 타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고소공포증도 없었다. 정말 시원했다. 강풍이었다.<br /> 아래는 높고 푸른 바위에 사람들이 걷고 있었다. 삼선다리에 도착하자 정말 재밌었다. <br />삼선다리를 지나 대둔산 정상(마천대)에는 비석이 있었다. 내려올 때에도 정말로 힘들었다. <br />하지만 참고 밑에까지 올 수 있었다.<br /><br />이제 코스는 전방 10km인 코스이다. <br />묵산 1리 ▷ 경암천 ▷ 읍내리 ▷ 백암리 ▷ 지방리 ▷ 장대울마을 ▷ 하시리 이렇게 코스는 정해져 있었다. <br />묵산 1리에는 군수 공장이 많고 똥냄새가 많이 났다. 묵산 1리에는 벌곡마을이 유명한 마을이 있다.<br /> 한옥으로 된 집이 많았다. 그리고 벌곡마을을 지나 묵산 1리를 지나 경암천 부근에 있는 태고사를 보았다. <br />절에서 노래소리가 흘러 내려왔다. 스님이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소리가 좋았다. <br />또 경암천에 이르자 시냇물소리가 들려왔다. 드디어 읍내리이다. 진산면에서 읍내로 유명하다는 마을이다. <br />주변에 버려져 있는 컨테이너가 아까웠다. <br />읍내리에는 사슴구역도 있었고 소의 소리도 나고 염소소리, 닭소리, 강아지 소리, 고양이 소리 등등 <br />여러 동물 소리와 짐승 소리가 많이 났다. 읍내리가 제일 인상이 깊었다. 기니피그와 다람쥐도 보았다. <br />또 사과를 먹었는데 꿀맛이었다.<br />백암리에 왔다. 백암리에는 돌이 많이 있었다. 장관같은 돌이 우뚝 서 있었다. <br />지방리에 도착했을 무렵 평야가 펼쳐져 있었다. 지방리에서 두지리까지 가는데 도로에 손잡이가 있길래 <br />손잡이를 걷고 걸어서 갔다. 두지리 슈퍼가 보인다. 침이 고이지만 먹지 못했다. 장대울 마을에 오자 1시가 되었다. <br /><br />감동적이었다. 장대울 길을 걸어 하시리에 도착했을 무렵이다. <br />불꽃남자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침묵상태로 걸어간 우리들은 고요하고 행복했다. <br /><br />오늘은 기분이 최고였다. 오늘 장관을 3번 느꼈다. 고요한 느낌을 오랫동안 느껴본 것은 정말로 오랜만이다. <br />드디어 살림홀에 왔다. 김밥, 계란과 짜장밥을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br />그리고 샤워를 하니까 너무나 시원하고 개운했다. 그리고 이브닝페이퍼에 오늘 있었던 일에서 제일 좋았던 일을 썼다. 또 우리만의 비밀이야기도 썼다. <br /><br />또 오늘 제일 감사하고 좋았던 것은 불꽃남자님께 제일 감사하다. 신발끈도 메주시고 나한테 잘 대해주시고 날 기다려주시고 함상 함께 있어준 불꽃남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함께 있었지만 조용히 해준 성은누나, 우석이, 콩님께 감사합니다. <br /><br />오랫동안 긴 추억으로 머릿속에 남을 것 같다. 지금도 머릿속에 경암천의 소리가 저 멀리에서 들리는 것 같다. 또 나 나름대로 오늘 좋은 경험을 했다. 활기차고 신난다. 이제부터는 여행을 많이 다닐 것이다. 여행이 이렇게 재밌는 것인지 이제야 깨달았다. 대중사회보다 소박한 삶과 여행도 즐기며 살아갈 것이다. 열심히 할 것이다.<br /><br /><br /><br />제목 : 내가 레드스쿨로 올라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br /><br />나는 만약에 레드스쿨로 다시 올라간다면 <br /><br />첫째 시키는 대로 할 것, 둘째 아침에 일찍 일어날 것, 셋째 친구나 동생이랑 싸우지 않을 것입니다. <br /><br />만약 동생이 욕을 한다면 동생이 나한테 욕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의 태도가 잘못됐다? <br />이런 식으로 반성을 하면서 나 자신을 타이를 것이다. 또 레드스쿨로 올라간다면 서로 배려할 것이다. <br />또 맞을 행동을 안 할 것이다. 그리고 또 잘 씻을 것이다. 여기까지는 내가 지킬 수 있는 약속이다. <br />근데 내가 만약에 이 약속을 안 지킬 시에는 집에 갈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br />또 하루하루를 알차게 지낼 수 있도록 계획서를 쓸 것이다. 레드스쿨로 올라가면서 약을 끊어서 기분이 좋다. <br />항상 허리도 안 굽히고 할 것이다. 난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항상 질문을 갖고 생활할 것이다. <br />그리고 난 포기하지 않는다. 또 레드스쿨에 올라가기 위해서 지켜야 할 약속과 태도 중에 약속은 위와 같이 다 할 수 있는 것이고 글씨 예쁘게 쓰는 것과 빨래하는 것은 좀 더 보충을 해야 될 것 같다.<br /><br /> 레드스쿨로 올라간다면 100일 코치님들과 소나무코치님과 내 담당이셨던 바다코치님 <br />그리고 들꽃코치님이 보고 싶을 것이다. 항상 일기도 쓸 것이다. <br />또 자세를 똑바로 하고 수업에도 집중하며 항상 긍정적이게 생활하고 아침에 추워도 할 것을 다 할 것이다. <br />또 코치님들을 보면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할 것이다. 또 친구들과 서로 뛰어 놀고 싶다. <br /><br />그리고 제일 좋은 것은 질리도록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br />또 레드스쿨에 가면 코치님들에게 맞을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불을 개는 방법도 알았다. <br />항상 말도 잘 듣고 포기하고 싶을 때면 왜 내가 이렇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거지하고 질문을 던질 것이다. <br /><br />난 포기하지 않는다. 항상 도전정신과 남들보다 앞서 나갈 것이다.<br /><br />그리고 공부 1등을 하고 싶다. <br />또 레드스쿨에서 나도 등대형처럼 대표주자가 되보고 싶다. <br />그래서 멋지게 한 번 자랑도 해보고 키도 크고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싶다. 서로서로 양보해주는 삶을 살고 싶다. <br /><br />난 레드스쿨이 좋다. <br /><br />친구들도 착하고 공부도 잘 가르치는 레드스쿨로 올라갈 것이다. 난 해낼 것이다. <br /><br />그래서 부모님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제 남은 일은 레드스쿨로 올라가는 일이다. <br />재미있는 하루하루가 기대된다. 알찬 하루하루가 기대된다. <br />언젠가는 나도 다른 애들처럼 레드스쿨에 올라가서 공부하고 뛰고 서로 배려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br />친구들도 그리워지고 코치님들도 그리워진다. 빨리 올라갈 것이다. <br /><br />레드스쿨에서 또 이렇게 싸우고 그런다면 그때는 기회도 없이 집에 가라 그러면 갈 것이고 마이너리그에 계속 있으라 그러면 계속 있을 것이다. <br />한 번만 기회를 주면 좋겠다. 올라가서 나도 레드스쿨에서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보고 싶다. <br />난 나 자신을 믿는다. 난 꼭 해낼 수 있다. <br />또 난 사람답게 살 것이다, 꼭 해내서 돌아가서 어제와는 달라진 나를 보여 줄 것이다.<br />난 해낼 수 있다. 모두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고 행복하다. <br /><br />이것이 레드스쿨로 올라가는 나의 마음가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