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421 0 13-03-25 14:30
<br /><br /> 저도 한 번도 해 본적 없고 매우 부러워하는 레드1학년 최장신 우예찬 선수를 칭찬합니다.<br />앞서 이야기 했듯이 우예찬 선수는 레드1학년 중에 키가 제일 큽니다.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키가 쑥쑥 자라 저를 위협 할 정도의 키가 되어버렸습니다.<br /><br />그런 큰 키에 예찬이의 눈은 크로 참 맑고 빠져들게 합니다. 순수하고 순진한 눈을 가진 아이 예찬이의 눈을 보면 가끔은 예찬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읽을 수 없을 때도 있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 사람들은 예찬이를 잘 알 수 가 없어서 4차원이라고도 합니다.<br /><br />예찬이는 개그 욕심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때때로 주변 사람들을 웃기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br /><br />그리고 예찬이의 몸기도는 정말 쇼킹 그 자체였습니다. 한번 도 생각하지 못했던 그 몸짓들... 레드 전체의 분위기가 그 때 예찬이 한 명으로 인해 반전을 일으키는 대사건이었습니다. 그 때 그런 자리에서의 예찬이의 대범함과 창의적 생각에 매우 칭찬해주고 싶습니다.<br /><br />이렇게 독특하고 재기 발랄한 예찬이도 고민이 있습니다. 요즘 초등에서 레드1학년으로 올라와 하는 공부가 너무 어렵고 해도 잘 되지 않아 고민이라고 합니다. 그런 예찬이를 보면서 한 마디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공부가 잘 되지 않는 고민은 공부를 시작했을 때 하는 고민이고 누구나 하는 고민일 거라고 말입니다. 그런 고민하는 자체가 예찬이가 많이 성장했고 대견하고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br /><br />우리 독특하고 긍정적인 건강한 예찬이가 고민도 반드시 이겨낼 거라고 믿습니다.<br />저는 그런 예찬이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