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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칼럼

레드칼럼 281 - 『레드에는 소학이 있습니다.』

다온

76 0 18-11-17 23:05

태도가 좋은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태도가 멋진 사람은 향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태도가 훌륭한 사람은 본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레드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학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칩니다.


설립자인 아침햇살 마스터 코치의 지도하에 21세기에 어울리는 소학을 선수들이 배웁니다. 지난 주 선수들과 함께 큰절과 평절 그리고 반절을 다시 배웠습니다. 생전 제대로 배워보지 못했거나 배웠더라도 대충했던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공경과 감사의 몸짓을 바르게 가르쳐 봅니다. 여러 번 반복하니 철없어 보였던 일부 선수들의 몸짓에 묘한 품위가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듬직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소학은 일상생활의 예의범절, 수양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주자에 의하면 『소학』은 집을 지을 때 터를 닦고 재목을 준비하는 것이며, 『대학』은 그 터에 재목으로 집을 짓는 것이 된다고 비유하여 『소학』이 인간교육의 바탕이 됨을 강조하였습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수많은 비인간적인 사건의 이면에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인간이 되어라”라는 말입니다. 구시대의 유교적인 퇴물이 아닌 시대가 급변해갈수록 더욱 소중해지는 인간성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학교에서 제대로 배울 일입니다.


레드는 공동체 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매일 24시간 코치와 선수들은 서로 밀접하게 삶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소학을 통해 서로간의 예의를 배웁니다. 소학이 약한 선수들을 봅니다. 별 것 아닌 일로 잦은 다툼과 오해가 생깁니다. 소학이 태도에 묻어나지 않은 경우입니다. 작은 행동들이 쌓여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합니다. 소학을 통해 상대에 대한 배려와 고마움 그리고 존중을 배워갑니다. 그래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을 실천해 봅니다.


레드는 무가탈정신을 담을 소학을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소학을 읽고 스스로 반성하며 서로 물어가며 자아성찰해가는 레드 선수들이 오늘 하루 밝게 레드를 채워 갑니다. 레드에서 그리고 친정에서도 소학이 더욱 향기롭게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



혜농 오솔길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