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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칼럼

레드칼럼 229 - 가족의 소중함

다온

16 0 17-10-08 11:01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큰 명절인 추석이었습니다. 이번 명절은 유독 더 긴 연휴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 휴식을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명절 문화가 이전과 많이 달라졌기에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자신의 개인 시간을 활용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예전에는 명절에 전부치고 송편빚고 차례, 제사를 지내고 조상님 성묘를 찾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당연했었지만 요즘에는 그러지 않는 집안들이 많아졌습니다. 전을 직접 부치기 보다는 시장에서 간편하게 사와서 하기도 하고, 차례를 아예 안지내기도 하고, 성묘를 찾지도 않습니다. 왜 이런 달라진 문화가 되었을까요?아마도 조상님을 섬겨야 한다는 마음이 많이 사라졌고 젊은 사람들의 경우엔 명절에 일하고 가족들 간의 갈등을 겪기 보다는 나의 쉼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서 그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점점 이렇게 되다 보면 어느 순간 명절 문화가 아예 사라지게 되고 그냥 연휴라고만 느껴지는 날이 다가오게 될 것 같습니다.지난 월요일 삶의 향연 시간에 아침햇살 선생님께서는 레드 선수들에게 가족 줄세우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조상님을 섬기며 예를 표하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조상님은 후손들을 축복해주고 후손들은 조상님을 섬겨야 가족의 관계가 잘 이어지는 것이죠. 후손이 끊긴다면 가족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보다 더 슬픈일이 있을까요?그래서 인지 레드 선수들은 가족 간의 관계에 더더욱 잘 충실하며 긴 명절 동안에 그냥 휴식시간이 아닌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는 이미 온 몸에 베어있는 집안일 돕기, 어른 공경하기가 큰 행사일수록 더 돋보입니다. 명절동안 차례상에 올라갈 전을 직접 부치고 송편도 빚어보고, 가족들과의 식사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설겆이를 돕습니다. 그리고 성묘에 가서 조상님께 예를 표하고 옵니다. 어찌보면 추석에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이렇게 특별해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이번 신입 선수들은 다른 임무를 받았는데요. 바로 나의 가계도 그려오기입니다. 나의 중흥시조를 알고 내가 어느 가문 몇대손인지를 알며 내가 어디로 부터 왔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나의 조상님을 정확히 알면서 더 공경할 수 있고 우리 가문을 더 탄탄하게 확립해갑니다. 우리는 그렇게 가족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기억합니다. 이번 추석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분들이 가족간의 관계가 끊어지지않고 함께 소통하며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레드스쿨 다온코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