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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2학년 정다민선수를 칭찬합니다.

오솔길

12 0 15-06-08 10:58

정다민 선수를 칭찬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기다린 칭찬의 시간입니다. 한 학기 2번의 칭찬기회가 있다보니 1명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명이 있지만 그동안 많이 애쓰고 고마운 선수가 있어 먼저 칭찬합니다.    이 선수는 일단 파워풀합니다. 말과 행동에 힘이 있습니다. 이 선수가 말하면 2학년 선수들의 대부분이 긍정하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특히 회의나 중요한 결정을 하는 시간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그 이야기에서 좀 더 보완할 점을 생각한 후 적절할 때에 당당하게 자기의 의견을 표현합니다.    어린 나이에 대부분이 인정하는 좋은 의견을 낸다는 것은 바로 그 순간을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여기며 전체를 생각하고 논리적으로도 표현하면서 친구들의 마음도 읽어야하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끔은 그 열정이 넘쳐 오버하는 느낌도 있지만 학급을 사랑하고 모두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아마도 레드의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요? 네 정다민 선수입니다.이런 포스가 넘치는 모습 속에서도 선수들끼리 얘기하고 웃고 떠드는 것을 볼 때면 종종 영락없는 푼수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 모습이 오히려 털털하고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정다민 선수의 장점은 특히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코치도 감정표현이 서툴고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여자선수들 앞에만 서면 왠지 긴장되곤 합니다. 이런 코치와 만나 스스로 감성을 열고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때 고맙기도하고 더 잘해주지 못할 때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가끔은 너무 솔직한 표현이 당황스럽스러울 때도 있지만 감추기보다 소리내어 자신을 알리는 그 모습, 두려움을 넘어 상대와 소통하려는 나름의 용기를 코치도 조용히 배우고 있고 부럽기도 합니다.      정다민 선수는 또한 참 건강해 보입니다.친구와 언니들과 지내는 적극적이고 씩씩해 보이는 모습을 보면서 아마도 올해 안에 누구처럼 건강 장학금을 받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그리고 작년보다 올해 무엇보다도 기대가 되는 부분은 학습입니다.학기 초 노는 것 좋아하고 대충할 것 같은 모습을 상상했는데... 판단 미스였습니다.자기의 할 일을 포스트잇에 체크하며 하나 하나 해내는 모습들, 모르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는 듯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 꿈틀거리는 공부에 대한 열망을 읽어봅니다. 그래 이렇게 균형있게 자기 관리를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는 다민이가 앞으로 레알레드가 되어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포용력있고 위트 넘치며 누구보다도 솔선수범하고 순간 순간마다 열심히 살아가는 미래의 레알레드 정다민 선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2학년 봉사모둠장으로 섬기고 여자선수들의 화목한 분위기를 이끌고 늘 진지하고 속깊은 의견을 내주고 솔직하게 다가와주는 여장부! 정다민 선수를 칭찬합니다. 고맙습니다.